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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24년도 예산 3,125억원 확정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3.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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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2024년도 예산 3,125억원 확정

2023.12.21 조달청

 

조달청은 2024년도 조달청 예산이 2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3,125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 특별회계기관으로서 손익계정, 자본계정 분리에 따른 계정간 거래, 회계간 거래 등을 제외하고, 실제 조달청이 집행하는 예산

 

내년도 조달청 예산은 기존 재정사업을 효율화하여 확보된 재원을 공급망 위기대응, 혁신성장, 수출촉진 분야에 집중 투입한다.

 

먼저, 최근 요소수 등 공급망 위기에 대비하기 위해 원자재 비축자금을 올해보다 200억원 증액된 700억원을 반영하고, 민간의 긴급수급조절물자 비축을 위한 인센티브로 7억원도 신규 확보하였다. 아울러, 군산비축창고 신축 예산 86억원도 반영됐다.

 

둘째, 우리 경제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해 혁신제품 공공구매 예산을 올해보다 47억원 증액 530억원을 반영하고, 혁신제품 발굴·심사·평가, 혁신제품 R&D 예산도 각각 1억원씩 증액했다.

 

셋째, 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 예산을 양적․질적으로 보강하였다. 해외조달시장 종합 진출 지원사업을 신설하여 10억원을 신규 반영하고, 나라장터 및 K-조달제도 확산을 통한 조달기업의 동반 해외진출을 위해 조달ODA 예산도 3배 확대(1.8→5.4억원)하였다.

 

아울러,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구축사업에 158억원을 반영하고 콜센터 인력을 증원하였으며, 불공정 조달행위 대응을 위해 변호사를 증원하고 포상금과 송무지원 비용도 증액하였다.

 

김윤상 조달청장은 “내년도 조달청 예산은 공공조달을 통해 당면 국정 현안 대응우리 경제 활성화를 충실히 뒷받침하도록 편성하였다.”면서, “엄중한 경제상황에서 재정사업이 적기 집행되어 의도했던 정책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후속절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
24년 조달청 예산 주요 내용

 

1 공급망 위기 대응

 

(원자재 비축) 니켈, 알루미늄, 구리 등 산업용 필수 원자재 비축자금 확보(700억원, +200억원)

 

(긴급물자 재고순환) 요소, 염화칼슘, 형석 등 긴급수급조절물자를 보관하는 민간기업의 재고순환 비용 인센티브 지원(신규, 7억원)

 

* 요소, 염화칼슘, 형석 등

 

(비축창고 신축) 원자재 보관용 비축창고 신축(86억원)

 

* ’23년 착공, ’25년 완공/ 총 251억원

 

2 혁신제품 공공구매

 

(시범구매) 혁신제품 해외실증, 신성장, 재난·안전 분야 구매 확대(530억원, +47억원)

 

(혁신심사 강화) 규격추가, 공공성 평가, 스카우터 등 혁신제품 발굴·심사 관련 외부전문가 활용(4.0억원, +1억원)

 

(혁신R&D) 국민 수혜 혁신제품 기술개발 추진(18.1억원, +1억원)

 

3 해외조달시장 수출 지원

 

(수출종합지원) 수출단계별로 조달기업의 수요에 따른 맞춤형 수출 지원(신규, 10억원)

 

(ODA) 아·태지역 전자조달 및 K-조달제도 확산․공유를 위한 교육, 워크숍 등 협력 사업(5.4억원, +3.6억원)

 

(글로벌 조달외교) 월드뱅크․조달청 공동포럼(신규, 1억원)

 

4 차세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구축사업) 최종단계 구축사업비(158억원)

 

(운영지원) 콜센터 상담인력 증원(12명, +4억원), 이용확산 홍보(신규, 1억원)

 

5 불공정 조달행위 대응 강화

 

(송무지원) 변호사 증원(2명, +1억원), 송무지원 비용(신규, 1억원)

 

(신고활성화) 신고 포상금 증액(0.5억원, +0.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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