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회의록 작성하고, 회의 분위기까지 파악한다
2023.08.28 행정안전부
□ 자동회의록 작성 등 공공부문에 다양한 인공지능 기반 업무지원 서비스 도입이 이루어진다.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통합데이터분석센터는 8월 29일(화), 3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이하 분석시스템)에 ‘인공지능(AI)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은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분석도구와 분석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데이터 분석모델 제공하기 위해 구축되었으며, 가입자와 이용자 규모가 11만 명에 이를 만큼 공공부문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
□ 인공지능(AI)기반 업무지원 서비스는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에 자동회의록 작성과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이슈 조기 감지 기능을 수행한다.
□ 우선, 인공지능(AI)기반의 음성인식, 텍스트 분석과 이미지 스캐닝 기술을 적용한 문자인식 서비스가 도입된다.
○ 영상과 음성파일을 입력하면 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하여 회의록을 작성하고, 텍스트 분석과 연계하여 회의에서 많이 언급된 단어, 긍정어 부정어 등 감성분석을 통해 회의의 전반적 분위기까지 시각화시킬 수 있다.
□ 기존 분석시스템에서 제공해온 소셜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고도화된다.
○ 뉴스, 블로그 게시판 등에서 추출한 소셜데이터를 분석하여 빈출단어를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단어별 언급량의 증가 추세를 통해 향후 이슈가 될 수 있는 신호를 조기에 감지하여 제공하는 ‘미래신호 분석서비스’도 제공된다.
□ 분석에 필요한 자원의 규모도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다.
○ 개별 기관단위로 제공하고 있는 전문분석환경 제공 규모를 기존 10개 기관에서 50개 기관으로 대폭 확대하고, 데이터 전처리, 데이터 분석, 모델 개발과 배포를 일괄 지원할 수 있는 분석환경이 제공된다.
□ 행정안전부는 내년 3월까지 진행될 분석시스템 확대 구축을 통해 업무에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AI)기반 서비스를 추가하고 데이터 분석지원을 위해 제공되는 분석자원 규모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 이를 통해 일하는 방식 개선은 물론 데이터기반 행정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정선용 정부혁신조직실장은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의 범위를 확대하여 공공부문에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현장 활용도가 높은 최신 인공지능(AI)기술을 적극 접목하여 공공기관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업무수행이 조직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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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 확대구축 사업 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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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배경
❍ 「데이터기반행정법」 제18조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 제공‧연계 및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등을 지원하는 범정부 공통시스템 구축 필요
- 중앙·지자체·공공기관이 빅데이터 분석을 위해 별도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고, 고성능 분석자원을 공동활용할 수 있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시스템’을 ’22년부터 단계적으로 구축
□ 추진 내용
❍ 추진 방향
▪ 행정·공공기관의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정책수립을 지원하기 위하여 분석시스템을 보유하지 않은 기관 및 사용자가 별도 비용없이 고성능의 분석자원 및 분석 역량에 따른 맞춤형 분석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축
-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AutoML을 통한 최적의 알고리즘 자동 도출 등 최신 AI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 SQL부터 NoSQL, 비정형데이터 등다양한 데이터 연계‧처리 등 지원
❍ 단계별 추진 사항
- 수요기관과 사용자의 역량 및 활용 목적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분석환경(GPU, R, Python, 시각화 등) 및 분석모델(표준분석, 비정형 분석 등) 단계적 확대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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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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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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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환경 조성
(1단계, ‘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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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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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자원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
(2단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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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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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중앙부처,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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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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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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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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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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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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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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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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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단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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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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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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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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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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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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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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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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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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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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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파이썬, AI(GPU), 시각화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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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파이썬, AI(GPU), 시각화 도구, AutoML, Zero-Code 환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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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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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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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입력하면
분석결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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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만하면 사용자와
연관된 소셜분석 자동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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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분석 고도화
(소셜기반 미래이슈 감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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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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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분석, 관광분석 등 8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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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교통량 분석 등 11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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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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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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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시설물 입지 등 4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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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디지털전환 등 4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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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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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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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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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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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회의록, OCR 등
AI 기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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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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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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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기반 시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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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사업내용
❍ 데이터 전처리‧분석, 모델 개발‧배포(테스트) 등을 일괄 지원할 수 있는 토탈 분석지원 환경 제공 및 분석환경 제공규모 확대
-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다양한 알고리즘 동시 적용 및 최적의 알고리즘 자동 도출 등 최신 AI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
- SQL, NoSQL, 비정형 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 연계 및 처리, 웹 기반 시각화 개발 및 공유 등을 수행할 수 있는 분석환경 마련
※ 분석 인프라 확대(기관단위 분석환경 10개 → 50개)규모에 따른 분석환경 확대·제공
❍ 분석지원 서비스 다양화
- AI 기반의 음성인식·이미지 스캔 기술 적용으로 영상, 음성, 이미지 데이터로부터 텍스트 데이터 추출 및 회의록 작성 등 서비스 제공
※ 텍스트 분석과 연계하여 긍·부정 등 감성분석, 언급된 단어 빈도 등 텍스트 분석 제공
- 이용자가 데이터에 대한 시각화 대시보드를 편리하게 개발 및 활용할 수 있도록 웹 기반 상시 시각화 플랫폼 서비스 제공
❍ 소셜분석 서비스 고도화
- 소셜데이터뉴스·블로그 등 활용, 자연어 처리 기반의 키워드 추출 및 흐름 분석을 통한 국민 관심‧이슈사항 등 미래신호를 조기감지, 미래신호 분석 서비스* 제공
*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슈에 대한 사전 제공으로 미래이슈 선제적 대응(정책마련 등) 기반 제공
- 머신러닝 기반 학습모델 활용을 통한 감성분석(긍부정 분류 포함 세부감성 분류) 서비스 고도화
❍ 데이터 통합검색체계 확대 및 활용기반 고도화
- 국가공간정보포털, 통계데이터센터 및 지역별 빅데이터 플랫폼 등 데이터 플랫폼과 연계를 통한 데이터 통합검색체계 확대
- 상용 하둡 플랫폼을 오픈소스 기반 하둡 플랫폼으로 재구성, 효율적이고 유연한 데이터 연계 및 활용기반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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