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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KF-21 시제기 모두 창공을 날다!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3. 6.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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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KF-21 시제기 모두 창공을 날다!

2023.06.28 방위사업청

 

□ 방위사업청(청장 엄동환)은‘23년 6월 28일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시제 6호기가 제3훈련비행단(사천)에서 이륙하여 15시 49분부터 33분동안 최초비행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 시제 6호기 최초비행 시간 : (이륙) 15:49, (착륙) 16:22

* 시제 6호기 최초비행 조종사 : 공군52전대 이철수 소령 / KAI(한국항공우주산업) 고휘석 수석조종사

 

□ 오늘 시제 6호기가 최초비행에 성공함에 따라 드디어 KF-21 비행시험 시제기 6대 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되었다.

* 1호기 최초비행(22.7.19.), 2호기 최초비행(22.11.10.)

3호기 최초비행(23.1.5.), 4호기(복좌) 최초비행(23.2.20.)

5호기 최초비행(23.5.16.)

 

□ 시제 6호기는 4호기와 마찬가지로 조종석이 전․후방석으로 구분되어 2명의 조종사가 탑승할 수 있는 복좌 항공기로 기본적으론 단좌기와 동일한 형상이나 후방 조종석 추가로 인한 일부 내부 구성품 변경으로 인한 약간의 차이가 있다.

* KF-21 복좌기는 조종사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임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 시제 6호기는 단좌형 항공기와의 형상차이가 비행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기존 시제기들과 마찬가지로 조종안정성, 비행영역 확장, AESA(능동주사식위상배열)레이다를 포함한 항공전자 장비에 대한 성능검증, 무장시험 등 다양한 비행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 KF-21 시제기에는 각각 다른 항공기 도장을 적용하기로 함에 따라, 이번 시제 6호기도 항공기 동체와 꼬리날개에 짙은 위장색상으로 도색하여 다른 시제기와 차별을 두었다.

* 6대의 시제기 비행시험이 완료된 후 전투상황에서의 위장능력 등을 고려하여 6가지의 도장 중 하나의 도장이 결정되어, 양산 전투기 전체에 대해 하나의 도장이 적용될 계획이다.

 

□ 이번 6호기 비행이 성공함에 따라 6대의 시제기가 모두 최초비행에 성공하게 되었고, KF-21 체계개발을 추진일정에 맞춰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방사청을 포함한 국방부, 합참, 공군,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련기관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개발업체들의 노력이 중요하였을 뿐만 아니라 전국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지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 앞으로 6대의 시제기 모두를 활용하여 초음속 비행, 첨단 항공전자 및 전자전 장비, 공대공 무장 등의 능력 검증을 위한 비행시험을 지속 수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 후 개선점 등을 다시 개발과정에 반영하여 미래 영공을 지킬 한국형전투기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끝. ※ 추후 영상 제공 예정

 

<참고> KF-21 시제기 외부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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