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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개발 최대규모 ‘용사의 집’ 준공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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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개발 최대규모 ‘용사의 집’ 준공

2023.04.07 기획재정부

 

서울로 출장을 온 군인들은 앞으로 용산역 앞 호텔복합시설로 재탄생한 ‘로카우스’호텔에서 쾌적한 숙박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회시설을 활용하여 결혼식이나 우방국과 군사 교류를 원활히 할 수 있게 되었다.

 

기획재정부, 육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7일(금) 오전10시에 46년이 지난 ‘용사의 집’을 재건립한 ‘ROKAUS(로카우스)’호텔의 준공식 및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박정환 육군참모총장, 김병주 국회의원, 6·25 참전용사, 튀르키예 파견 현역 장병 등 군 내외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영상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앞으로도 국가안보에 헌신하는 국군장병을 위해 복지시설 확충과 노후시설 현대화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으며, 박정환 육군참모총장은 기념사에서 “로카우스 호텔은 이등병부터 대장까지 모두가 자유롭게 사용하는 열린 복지시설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민간경제 활력제고부터 주요 국가정책의 뒷받침이 되는 국유재산 정책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카우스 호텔은 ’69년 건축되어 군인들의 숙박 및 예식 등 행사장소로 활용되던 ‘용사의 집’이 노후화됨에 따라 2016년부터 업무․숙박 및 컨벤션 기능을 갖춘 복합시설로 개발하는 사업을 통해 건립되었다.

 

 

당초 예산사업으로 추진하려던「용사의 집 재건립」은 재정을 절감하고자 기획재정부가 민간 자본을 활용하는 위탁개발사업으로 전환하여 공공기관인 캠코가 수행하였다. 캠코는 총사업비 2,05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0,266㎡, 지하 7층·지상 30층 규모의 최첨단 호텔복합시설로 탈바꿈 시켰다.

 

 

 

 

국유재산 위탁개발사업은 수탁기관인 캠코가 개발비용을 조달하여 재정의 부담 없이 국유지에 건물을 신축하고 시설운영 수입을 바탕으로 비용을 상환하는 개발방식으로, 2004년 도입 이후 나라키움 저동빌딩 등 35건, 1.6조원 규모의 다양한 성공적 사례가 창출되어 왔다.

 

‘용사의 집’의 새로운 이름 ‘ROKAUS’는 ROKA(Republic Of Korea Army, 대한민국 육군)와 US(우리)의 합성어로 지난 46년간 군 장병들과 함께했던 과거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앞으로 군 장병 및 예비역, 참전용사를 포함한 국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품격을 제공하겠다는 의지와 포부를 담고 있다.

 

총 274개의 객실과 예식장, 대형 연회장, 피트니스룸, 수영장 등을 갖춘 로카우스 호텔은 군 장병 및 가족은 물론 민간 이용객들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호텔전문기업인 파르나스호텔(주)에 위탁하여 운영된다.

 

로카우스 호텔은 군 장병은 인터넷 ‘육군 휴(休)드림’을 통해, 일반 국민들은 ‘로카우스 호텔 홈페이지(www.rokaushotel.com)’와 대표전화 02 - 6923 - 8000으로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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