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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면적은 감소 추세지만, 경지면적 감소 폭은 둔화 추세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5.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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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지면적은 감소 추세지만, 경지면적 감소 폭은 둔화 추세

2025.02.28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7일(목)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와 관련, 경지면적은 감소 추세이지만 경지면적 감소 폭은 둔화 추세이며, 식량안보 및 적정 수준의 농지 보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경지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경지면적은 150만4천6백㏊로 전년(151만2천1백㏊) 대비 7천5백㏊(0.5%) 감소하였다. 그러나 최근 5년간의 평균 경지 감소 면적인 1만5천㏊와 비교하면, 감소 폭은 크게 줄어들었으며, 지목별로 살펴보면 2020년 대비 논 면적은 6만3천㏊ 감소하였지만, 밭 면적은 오히려 3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농지전용허가의 현황에 따르면 경지면적 감소는 지역사회의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공공시설(도로, 철도 등)과 주거시설(공공주택 등) 설치가 주된 원인이라고 밝혔으며, 산업단지 등 공업시설 설치를 위해서도 농지전용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공업시설 설치에 따른 농지전용 면적이 전체 농지전용허가 면적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이후 연 평균 10% 미만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4년 경지 실 감소면적은 8천9백㏊로 지난해(1만8천1백㏊) 대비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평균 경지 실 감소면적은 1만6천2백㏊이고, 경지면적의 모든 감소 요인(건물건축, 공공시설, 유휴지 등)에서 실 감소면적이 대체로 줄어들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경지면적 감소 추세는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 윤원습 농업정책관은 “계속해서 식량안보에 필요한 적정 수준의 농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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