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정보기술 국가표준 1호 제정
2024.12.27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정창림)은 12월 27일, 국내 양자분야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가표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미래양자융합포럼, 양자기술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퀸사(QuINSA*) 등 정부, 학계, 산업계가 협력하여 개발하였다
* Quantum INdustrial Standard Association
국가표준 제정을 위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기술 검토를 진행한 후 약 2개월간의 행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이후 기술심의회와 표준 심의를 거쳐 12월 27일 최종적으로 국가표준을 제정(고시*)하게 되었다.
* 제정된 방송통신표준은 국립전파연구원(www.rra.go.kr) 누리집(알림소식 → 방송통신표준자료실)을 통해 전문보기 가능
< 국가표준 제정 주요 내용>
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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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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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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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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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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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X ITUTY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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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키 분배를 지원하는 연결망(네트워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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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키 분배망 개념, 기본기능 등을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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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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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X ITUTY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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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키 분배 연결망(네트워크)
- 서비스 품질 매개변수(파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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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키 분배망의 서비스(암호키 공급) 품질을 평가하기 위한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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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국가표준은 양자 키 분배 연결망(네트워크)의 개념과 기능 정의, 서비스 품질 평가 항목을 규정하는 등 양자정보기술의 상용화에 필수적인 기술 기반을 체계적으로 확립하였다.
우리나라는 2022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양자암호통신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세계 시장 선점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중심으로 국제표준화기구(ITU-T)* 등에서 국제표준 정립에 적극 참여해 왔다.
* 국제전기통신연합 – 전기통신표준화부문(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 한국은 국제 표준화기구인 국제표준화기구(ITU-T)에서 양자통신 분야 최다 표준 채택
정창림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양자 분야에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국가표준과 국제표준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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