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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광업기본계획(‘25~’34)」 발표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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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광업기본계획(‘25~’34)」 발표

2024.12.27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12월 26일(목) 에너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광업기본계획(’25~’34)」을 확정‧발표하였다.

 

광업기본계획은 「광업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10년 단위 국가 중장기 광업 계획으로, 정부는 그간 광업계,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 등과 수차례 회의·간담회, 관계 부처‧기관 협의 등을 거쳐 계획을 마련*하였다.

 

* ▴「제4차 광업기본계획」 연구용역(‘24.2~8), ▴정책 방향 광업계 의견수렴(’24.3~4), ▴워킹그룹 및 자문위원회 운영(‘24.5~10), ▴전문가 간담회 및 관계부처 협의(’24.10) 등

 

금번 계획은 미-중 전략 경쟁, 에너지 전환 등 글로벌 환경 변화와 국내 광업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필수 원료 광물의 안정적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중립‧디지털전환 등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광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되었다.

 

구체적으로는 핵심광물 공급기반 강화, 디지털 기반 광업 경쟁력 제고, 광산안전 및 탄소중립 선도,지속 가능한 광업생태계 조성 등 4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핵심광물 탐사‧개발 활성화, △희소금속 비축 확대 및 재자원화 산업 육성, △스마트 마이닝 보급 및 소재‧가공 기술개발 강화, △석회석 가공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친환경 광산개발 촉진, △광업 전문인력 양성 및 대국민 인식 제고 등 13개 정책과제를 제시하였다.

 

최남호 2차관은 “최근 핵심광물 확보 경쟁 심화 및 글로벌 수급 불안에 대응하여 산업원료 광물의 안정적 수급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임을 강조하고, “국내 핵심광물 탐사‧개발, 광산 디지털‧친환경화, 재자원화 및 희유금속 비축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우리 광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별 첨】제4차 광업기본계획 발표

붙임

「제4차 광업기본계획」 주요 내용
 

 

핵심광물 공급 기반 강화

 

국내 핵심광물(금속광) 부존 평가*를 통해 유망 광구를 발굴하고 확보된 정보를 바탕으로 민간개발 연계를 추진한다.

 

* △핵심광물 부존 탐사·평가(2광구/年), △텅스텐(생산준비)‧티타늄(시추탐사) 탐사‧개발 지원 등

→ 시범사업 추진 후 조사결과 분석 및 대상 지구·광종 확대, DB 구축 후 민간개발 유도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희소금속 비축 물량을 확대**하여 국내 핵심광물 수급 기반을 강화한다.

 

* △재자원화 R&D‧자금 지원, △재자원화 클러스터 지정‧지원, △폐기물 규제·제도 개선 등

** 희소금속(22종) 국내 수요의 100~180일분 비축(~’31), 전용 비축기지 조성(~‘27)

 

❸ 향후 핵심광물 수급 위기상황 발생에 대응하여 공급망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핵심광물 부존 정보 체계화를 추진한다.

 

* △핵심광물 수급안정화지수 개발·확대(핵심광물 33종), △자원지리정보(DB) 구축 등

 

디지털 기반 광업 경쟁력 제고

 

❶ 자동화·무인화·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마이닝 보급*을 확대하고, 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시험광산(Test Mine) 구축**을 추진한다.

 

* △광산별 맞춤형 장비·시설 지원(원격천공‧무인시스템 등), △사전 정밀설계 지원 등

** 지속가능한 채광‧선광‧자원평가 및 친환경 기술 연구·검증을 위한 테스트 베드 제공

 

❷ 광산물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소재화‧재자원화 등 소재·가공 분야 기술개발*을 확대하여 국내 광업 경쟁력을 제고한다.

 

* △핵심광물(희토류‧리튬 등) 처리·가공, △폐자원 유용자원 회수, △산업원료광물(석회석 등) 소재화 등

 

국내 광업 관련 법령·제도 정비를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광업계 등과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광업 발전을 지원한다.

 

광산 안전 및 탄소중립 선도

 

❶ 재해원인 분석을 통해 3대 고빈도·위험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안전교육‧구호시스템을 강화**하여 광산재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 낙반붕락, 기계·전기, 추락·전도 / ** △구호장비(생존박스 등) 지원, △구호대 역량 강화 등

 

❷ 광산 갱내 전기식장비 보급 확대*작업환경 개선 지원을 강화**하여 친환경 광산 개발을 유도한다.

 

* 기존 디젤 장비 → 전기식 장비 전환 / ** CO2 감축량 지표 관리 강화, 합동 현장조사 등

 

❸ 온실가스 배출량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석회석 가공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을 추진한다.

 

* 입지 후보지 발굴 → 예비사업타당성 조사 및 중장기 로드맵 수립(‘25~)

 

❹ 국내 폐갱도를 활용한 CO2 지중저장 기술개발‧실증* 등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 기존 국내 폐갱도 지질조사 활용 및 검증된 CO2 주입, 광물 탄산화 등 사업화 방안 검토

 

지속가능한 광업 생태계 조성

 

❶ 광업 분야 외국인 고용* 및 전문인력 양성 교육‧훈련** 지원을 강화하여 국내 광업계 인력난 해소를 지원한다.

 

* 외국인 특화 교육·훈련(직무·한국어·문화) 실시, 고용·관리에 필요한 행정업무 지원 등

** 대학(원)생 지원 프로그램 신설, 전문 자격자 배출 확대, 직업능력개발훈련 교육 역량 강화 등

 

❷ 광산물 공급자-수요자 간 수시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합리적 유통구조 개선방안 모색 등 공정한 거래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❸ 언론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국내 광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광업 기업과 지역사회 협력을 강화한다.

 

* △TV‧SNS 등 언론 홍보·캠페인,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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