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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성인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는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 발표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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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이상 성인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를 돕는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 발표

2024.10.16 교육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10월 16일(수) 세종청사에서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안)」을 발표한다.

디지털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을 의미하는 시대에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디지털 경쟁력은 세계적 수준에 이르러 있으나, 인재 분야 ‘디지털 기술 능력’과 ‘직원 교육’ 분야의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에 있다.

※ 한국, 총 64개국 중에서 ‘디지털 경쟁력’ 6위, ‘디지털 기술 능력’ 48위, ‘직원 교육’ 23위(스위스 국제경영개발연구원, 2023)

아울러 연령 및 생활 여건에 따른 개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보면 20대를 정점으로 30대부터 하락*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이 국민 평균 정보화 수준(100%)의 76.9%에 그치고 있다.

* 20대 123.7% → 30대 120.3% → 40대 112.4% → 50대 99.9% → 60대 78.6% → 70대 이상 51.5%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년 기준)

30대 이상 성인의 디지털 재교육·향상교육을 강화하고, 더 많은 국민이 디지털 발전에 따른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성인 재교육 수요가 높은 대학의 인공지능·디지털 평생교육 역할을 확대하며, 학점은행제 등 전통적인 평생학습제도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

※ (대학의 평생학습 역할 확대) 2021년 6.1% → 2022년 6.5% → 2023년 13.6%(한국교육개발원 교육여론 조사)

이에 교육부는 관계부처와 함께, 30대 이상 성인의 인공지능·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재교육·향상교육을 돕기 위해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하는 「인공지능·디지털(AID) 30+ 프로젝트」를 마련하였다.

 

대학을 중심으로 성인의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제고를 지원한다.

일반대학, 전문대학,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인공지능·디지털(AID) 선도대학 100개교*를 육성하여 다양하고 유연한 성인 맞춤형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원하는 대학에서 재교육·향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인공지능·디지털(AID) 30+ 집중캠프 20개교, 디지털 전환 중점 전문대학 30개교, 인공지능·디지털(AID) 묶음 강좌 20개교, 무크(MOOC) 선도대학 15개교, 매치업 5개 연합체(컨소시엄), 디지털 혁신 사이버대 10개교

또한, 대학의 성인 재교육·향상교육 기능을 강화하도록 고등교육법상 대학의 역할을 ‘평생교육 진흥’까지 확대하고, 선발 일정을 자율화하여 성인의 대학 진입을 유도하며, 아울러 전문대학·원격대학 재학생이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직업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국민내일배움카드* 활용도 적극 유도한다.

* 국민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하여 교육·훈련비용을 지원하는 직무훈련비용으로, 5년간 300~500만 원 한도 내에서 고용노동부의 인정받은 적합 훈련비의 일부 또는 전액 지원

➋ 인공지능(AI)․디지털이 만드는 혜택을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30세 이상 성인 누구나 기술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디지털 평생교육이용권인 ‘인공지능․디지털 경력 도약권(AID 커리어점프 패스)’을 신설*하여 생애별·수준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하여 디지털 자립을 지원한다.

* 30세 이상 성인 1만 명(국비·지방비 약 32억 원)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지원(2025.~)

** (예시) 30대 실무자 직무효율성 향상, 40대 중간관리자 디지털 전략 활용, 50대 이상 고급관리자 디지털 전환 리더십

또한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금융 앱, 무인주문기 이용법 등 생활 밀착형 교육을 통해 디지털 편의성을 제고하고 방송대 지역대학을 활용해 디지털 분야 평생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성장을 도모한다.

➌ 기술변화에 적합한 교육지원을 위해 학점은행제 등 전통적 평생학습제도를 개선하고, 평생학습 통합(원스톱) 플랫폼을 고도화한다.

성인의 디지털 교육 유도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디지털 교육사업의 학점은행제 참여를 확대하고 디지털 분야 집중학습이 가능하도록 학점은행제의 소단위 전공과정(12학점 이상) 도입한다. 또한 독학학위제에 인공지능(AI)·디지털 관련 전공을 신설하고 교양과목을 개편하여 기술변화에 적합한 학위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평생학습 통합(원스톱) 플랫폼인 ‘온국민평생배움터(www.all.go.kr)’를 고도화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경로를 추천하는 등 학습자 중심의 평생학습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개별기관에서 구축하기 어려운 가상실험·실습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방송대 주도로 구축하여 대학·평생 및 직업교육기관에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➍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 및 협력적 협치 체계(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디지털 평생교육체제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학습경험의 체계적 관리 및 미래 경력개발 준비를 위해 대학 졸업 전에 ‘대학생 1인-평생학습 1계좌’ 개설을 지원한다. 또한 개별부처에서 분절적으로 운영하는 디지털 역량 진단·조사를 ‘한국형 디지털 역량 진단 인증 체계’로 일원화하여 역량 진단부터 교육, 인증, 취업·경력 전환까지 국민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평생학습 계좌제 개요) 학습자의 다양한 분야의 학력·자격·경력 등 평생학습 결과를 개인별 학습계좌에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하는 제도

교육부는 부처·기업·지자체 및 글로벌 기관과의 공유·연계 협력을 기반으로 촘촘한 평생교육 분야 국가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2025년 본격 추진하는 라이즈(RISE) 체계와의 연계·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성인의 인공지능(AI)·디지털 평생교육에 대학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금 대한민국은 기술 혁신과 인구구조 변화에 직면한 중요한 시기로, 교육부는 관계부처·기업 및 지자체·대학과 함께 국가 차원의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하며,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만큼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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