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산업통상자원부 2021.07.07
2021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 신고·도착기준 모두 역대 2위 기록 -
K-뉴딜(163.4%), 신산업(37.8%), 소부장(14.7%) 외투 증가 등 산업정책과 외투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고, 공급망 개선에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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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8조간)투자유치과, 2021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붙임.pdf
0707(8조간)투자유치과, 2021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hwp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2021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 ‘21. 7. 7.(수) 배포 - ※ 자세한 내용은 붙임자료를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ㅇ 본 동향 자료는 산업부의 외국인직접투자통계(INSC)와 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코트라(KOTRA)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1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를 분석한 자료임 ㅇ 신고금액 및 도착금액은 6월 30일까지의 잠정실적을 기준으로 작성하였으며, 일부 수치는 추후 변경이 가능함 ㅇ 산업부의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은 매분기 발표되며, ‘21년 3분기(누적)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자료는 ‘21년 10월 발표 예정 |
2021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 신고·도착기준 모두 역대 2위 기록 - K-뉴딜(163.4%), 신산업(37.8%), 소부장(14.7%) 외투 증가 등 산업정책과 외투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고, 공급망 개선에도 기여 - |
Ⅰ. 종 합 |
□ (실적) ‘21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5% 증가한 131.4억불, 도착기준은 57.3% 증가한 78.4억불 기록
ㅇ 금번 실적은 상반기 최고실적을 달성한 ‘18년(신고 : 157.5억불, 도착 : 102.8억불)에 이어 신고・도착기준 모두 상반기 역대 2위 실적
【 최근 10년(‘11-’20) 상반기 FDI 실적 (단위 : 억불) 】
신고 | 10년 평균 |
5년 평균 |
2021 | 도착 | 10년 평균 |
5년 평균 |
2021 |
93.1 | 106.9 | 131.4 | 58.6 | 64.3 | 78.4 |

□ (평가) ①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②성공적 방역 등을 토대로 한 우리 경제 펀더멘틀에 대한 신뢰 상승*, ③K-뉴딜・소부장 등 대형 국책사업** 연계유치 등이 역대급 외투실적 달성에 복합적으로 기여
* IMF(‘21.4월) : G20 국가중 한국 포함 8개국만이 ’21년 코로나 이전 GDP 수준 회복 예상
** 실제로 해상풍력, 그린수소, 첨단소재 등 정책방향과 부합하는 분야에 대한 외투기업 관심 증대
ㅇ 특히, 범정부적 정책 과제인 ➊K-뉴딜(+163.4%), ➋신산업(+37.8%), ➌소부장(+14.7%) 분야가 대폭 증가하여 외투와 산업정책과의 연계가 강화되고 있고, 공급망 개선에도 기여
* ➊ (K-뉴딜) `20.상 14.9억불 → `21.상 39.4억불(163.4%) 증가, ➋ (신산업) `20.상 38.1억불 → `21.상 52.5억불(37.8%) 증가, ➌ (소부장) `20.상 11.7억불 → `21.상 13.4억불(14.7%) 증가
ㅇ 유형별로는 1분기가 M&A 중심으로 회복되었다면, 2분기는 그린필드 외투도 59억불로 반등한 것이 특징적
* M&A(신고, 억불) : (‘21.1Q) 31.1 → (’21.2Q) 24.6/ 그린필드(신고, 억불) : (‘21.1Q) 16.3 → (’21.2Q) 59.4
- 상반기 전체로 봤을 때 아직 M&A형이 실적을 주도하고 있으나, 그린필드형도 큰 폭 상승하여 균형을 이루는 모양새
* (상반기 : 신고, 전년동기대비) M&A 55.7억불(+157.7%), 그린필드 75.7억불(+37.6%)
ㅇ 분야별로는 플랫폼 사업 등 서비스 분야(103.7억불, +95%) 외투가 크게 증가하였고, 제조업 분야도 소부장・자동차 외투 증가 등으로 1분기 대비 2분기가 3배 이상 증가하여 감소폭이 완화(1Q. △28.0% → 상반기 △11.7%)되고 있음
* 일반적으로 제조업은 설비투자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서비스업에 비해 회복속도가 느린편
(단, 제조업 1・2분기만 비교시 : 4.5억불 → 15.8억불, 3배 이상 증가)
ㅇ 지역적으로도 미국・EU(영국 포함) 등 전통적인 對韓 주요 투자국의 투자가 큰 폭으로 회복되었고, 중국의 對韓 투자도 증가 시현
* 미국(21.1억불, +20.3%), EU(64.4억불, +394%), 중국(8.8억불, +3.2%), 일본(4.6억불, +1.4%)
ㅇ 한편, 금년 글로벌 FDI는 10~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바(‘21.6, UNCTAD), 우리 실적은 이에 비해 매우 양호하며, 주요국과 비교(’21.1Q 기준)해서도 높은 실적을 기록중임
* 주요국 외투실적(‘21.1Q 전년대비 증가율) : 한국 (+44.7%), 미국 (+176.3%), 독일 (△59.2%), 영국 (△12.5%), 중국 (+43.8%), 싱가폴 (+28.1%)
Ⅱ.‘21년 상반기 주요 특징 |
대형 국책프로젝트인 K-뉴딜(디지털・그린) 분야 투자 확대
ㅇ 코로나19 이후 비대면(Untact), 디지털 수요 등이 확대되면서 디지털 뉴딜 관련 투자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친환경・저탄소 사회를 위한 그린 뉴딜 투자도 증가
- 디지털 뉴딜 분야는 전자상거래, 온라인 플랫폼 등을 중심으로, 그린 뉴딜 분야는 해상풍력·태양광 발전 단지 개발 사업 등을 중심으로 유입되어 K-뉴딜 투자액이 전년동기 대비 대폭 증가
* K-뉴딜 전체(신고, 억불) : (‘20.상) 14.9 → (’21.상) 39.4(+163.4%)
- 디지털뉴딜(신고, 억불) : (‘20.상) 14.5 → (’21.상) 33.3(+129.3%)
- 그린뉴딜(신고, 억불) : (‘20.상) 0.4 → (’21.상) 6.1(+1,286.8%)
< K-뉴딜 주요 투자사례 > |
▸(A社)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의 물류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투자 (미국, 3.5억불) ▸(B社) 글로벌 에너지기업의 인천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 (스페인, 1억불) ▸(C社) 전남 고흥 태양광 발전 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스페인, 1억불) ▸(D社) 국내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투자 (노르웨이, 0.2억불) ▸(E社)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시장진출을 위한 데이터센터 설립 (싱가포르, 0.2억불) |
첨단기술, ICT 기반 서비스, 콘텐츠 등 新산업과 전통산업 외투 모두 큰 폭 증가
ㅇ 첨단제조(친환경차, 배터리), 플랫폼(배달앱, 공유경제), K-콘텐츠(영상, 웹툰, 게임) 등 부가가치와 기술집약도가 높은 新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신고・도착기준 모두 증가*
* (신고, 억불) : (‘20.상) 38.1 → (’21.상) 52.5(+37.8%) / (도착, 억불) (‘20.상) 27.8 → (’21.상) 41.6(+49.3%)
- 新산업 중 제조업에서는 주로 전기·수소차 부품, 이차전지 소재 등에 대한 투자가 이뤄졌으며, 서비스업에서는 주로 도·소매(유통), 게임·영상 등 중심으로 투자가 지속됨
* 新산업 신고 총 52.5억불 중 제조업은 7.44억불(14.2%), 서비스업은 45.06억불(85.8%)
ㅇ 전통산업의 경우, 화공, 기계장비, 금융·보험 등에 대한 투자를 중심으로 신고·도착기준 모두 증가*
* (신고, 억불) : (‘20.상) 38.5 → (’21.상) 78.9(+104.8%) / (도착, 억불) (‘20.상) 22 → (’21.상) 36.8(+67.5%)

< 新산업 주요 투자사례> |
▸(F社) 글로벌 배달앱 플랫폼 기업의 국내 유망기업 인수 (독일, 21억불) ▸(G社) 국내 모빌리티 시장점유율 제고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 (네덜란드, 1.3억불) ▸(H社) 국내 콘텐츠 제작사에 대한 글로벌 IT기업의 지분투자 (싱가포르, 1.4억불) ▸(І社) 전기차 핵심부품 생산을 위한 합작투자 (오스트리아, 4.5억불) |
글로벌 공급망 확보 경쟁 등에 대응한 소부장 분야 투자도 확대
ㅇ 이차전지 소재, 자동차 부품, 의료장비 등 소부장 분야 투자가 증가하여 안정적 공급망 확보 및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
* 소부장 분야 전체 투자 규모(신고, 억불) : (‘20.상) 11.7 → (’21.상) 13.4 (+14.7%)
- 특히, 소부장은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증가하고 있는 바, 코로나 19, 공급망 위기 등으로 부진했던 제조업 외국인투자의 회복세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제조업 중 소부장 비중 : (‘20.상) 51.1% → (’21.상) 66.3% / (최근 5년 평균) 53.1%
ㅇ 향후, 반도체 소재・장비 등을 중심으로 외투기업의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첨단 소재·부품·장비 주요 투자 사례 > |
▸(J社)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생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영국, 0.6억불) ▸(K社)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재료 R&D시설 증설을 위한 투자 (미국, 0.3억불) ▸(L社) 전기차 폐배터리 금속추출을 위한 생산공장 설립 (버진아일랜드, 0.4억불) ▸(M社)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의 국내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 (네덜란드, 0.3억불) ▸(N社) 반도체 소재(CMP 슬러리) 공장설립을 위한 증설투자 (일본, 0.1억불) |
Ⅲ. 전망 및 향후계획 |
1. 21년 FDI 전망
□ (글로벌 FDI) ‘21년에는 10~15% 소폭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나, FDI가 거시경제지표에 후행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에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전망(UNCTAD, WIR 2021)
□ (국내 FDI) 코로나 변이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나,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 수출 증가 등 우리 경제 회복세 등 종합적으로 고려시 금년 하반기에도 회복세가 지속되어 연간기준 플러스 전환 전망
ㅇ 내용적으로도 1분기 M&A 중심으로 회복하기 시작한 FDI가 2분기에는 그린필드 투자도 회복되는 등 견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향후에도 이러한 균형잡힌 흐름이 기대
2. 향후계획
□ ’첨단 외국인투자유치 전략(‘21.6월, 외투위)‘에서 전략적으로 선정된 품목・기업 대상 IR 강화 및 제도 개선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외투가 최대한 기여토록 노력할 계획
ㅇ (핵심분야 유치노력 강화) K-뉴딜, 신산업, 소부장 등 주요 경제정책과 연계하여 외국자본・기술이 필요한 첨단분야에 대한 유치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백신 및 원부자재에 대한 유치노력도 강화
ㅇ (제도 개선) 9월 중순부터 시행 예정인 ’첨단투자지구‘ 관련 하위법령을 정비하고,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인센티브를 확충하여 외투환경 개선으로 연계하고,
- 현재 논의중인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투자세액공제 확대시 이를 외투 유치 확대 수단으로도 적극 활용
Ⅳ. 세부동향(국가별·업종별·유형별) |
1. 국가별 (신고기준, 전년동기대비) |
미국 : 신고 21.1억불(+20.3%), 도착 8.1억불(+48.9%)
ㅇ (업종별) 제조업 감소(1.7억불, △74.8%), 서비스업 증가(16.4억불, +50.9%)
ㅇ (유형별) 그린필드형 증가(20.5억불, +17.9%), M&A형 증가(0.7억불, +247.1%)
유럽연합(영국포함) : 신고 64.4억불(+394.0%), 도착 41.9억불(+252.6%)
ㅇ (업종별) 제조업 증가(8.3억불, +60.6%), 서비스업 증가(53.9억불, +607.0%)
ㅇ (유형별) 그린필드형 증가(16.9억불, +97.9%), M&A형 증가(47.5억불, +958.9%)
일본 : 신고 4.6억불(+1.4%), 도착 3.3억불(△19.6%)
ㅇ (업종별) 제조업 증가(1.2억불, +29.2%), 서비스업 감소(3.4억불, △6.5%)
ㅇ (유형별) 그린필드형 증가(4.2억불, +52.1%), M&A형 감소(0.4억불, △76.5%)
중화권 : 신고 28.2억불(+1.7%), 도착 11.3억불(△33.1%)
ㅇ (업종별) 제조업 감소(3.9억불, △52.8%), 서비스업 증가(22.5억불, +17.0%)
ㅇ (유형별) 그린필드형 증가(24.2억불, +41.1%), M&A형 감소(4.0억불, △62.5%)
* 중화권 :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 중국 : 신고 8.8억불(+3.2%), 도착 1.1억불(△17.3%)
기타 : 신고 13.0억불(△5.4%), 도착 13.8억불(+19.6%)
ㅇ (업종별) 제조업 증가(5.1억불, +175.0%), 서비스업 감소(7.5억불, △36.7%)
ㅇ (유형별) 그린필드형 증가(9.8억불, +7.4%), M&A형 감소(3.1억불, △31.1%)
2. 업종별 (신고기준, 전년동기대비) |
제조업 : 신고 20.2억불(△11.7%), 도착 6.3억불(△46.0%)
ㅇ (증가업종) 운송용기계(1.3→6.7억불), 금속·금속가공제품(0.2→0.8억불)
ㅇ (감소업종) 전기·전자(6.7→3.3억불), 식품(2.3→1.2억불)
서비스업 : 신고 103.7억불(+95.0%), 도착 70.9억불(+87.6%)
ㅇ (증가업종) 정보통신(10.2→31.7억불), 사업지원·임대(0.3→18.2억불)
ㅇ (감소업종) 연구개발·전문(7.0→2.3억불), 공공·기타서비스(1.7→0.5억불)
3. 유형별 (신고기준, 전년동기대비) |
그린필드형 : 신고 75.7억불(+37.6%), 도착 33.0억불(+25.8%)
ㅇ (업종별) 제조업 감소(21.9→16.7억불), 서비스업 증가(32.9→53.1억불)
- (증가업종) 금융·보험(2.7→17.0억불), 도·소매(유통)(3.7→10.0억불)
- (감소업종) 의약(4.2→0.1억불), 섬유·직물·의류(0.9→0억불)
M&A형 : 신고 55.7억불(+157.7%), 도착 45.4억불(+92.2%)
ㅇ (업종별) 제조업 증가(1.0→3.6억불), 서비스업 증가(20.3→50.6억불)
- (증가업종) 정보통신(0.4→23.6억불), 사업지원·임대(0.0→18.0억불)
- (감소업종) 금융·보험(16.1→7.8억불), 연구개발·전문(3.2→0.6억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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