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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관련 전국 40개 의대 수요조사 결과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3.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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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정원 확대 관련 전국 40개 의대 수요조사 결과

2023.11.21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21일(화) 의대정원 확대 수요조사 (이하 수요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수요조사는 지난 10월 19일 발표한 ‘필수의료혁신 전략’의 후속 조치로, 의학교육유지하면서 확대 가능정원 규모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교육부가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주간 전국의 40개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각 의과대학은 모두 증원 수요를 제출했다.

 

수요조사 결과, 현 정원인 3,058명 대비 전체 의과대학에서 제시한 2025학년도 증원 수요최소 2,151명에서 최대 2,847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대학은 정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2030학년도까지 최소 2,738명에서 최대 3,953명을 추가 증원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소 수요는 각 대학이 교원교육시설현재 보유하고 있는 역량만으로 충분히 양질의 의학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바로 증원이 가능한 규모를 의미한다. 최대 수요대학추가 교육여건을 확보하는 것을 전제로 제시한 증원 희망 규모를 의미한다.

< 증원 희망 최소·최대 규모 (단위:명) >

구분
’23년
’25년
’26년
’27년
’28년
’29년
’30년
최소
3,058
(현 정원)
2,151
(+2,151)
2,288
(+137)
2,449
(+161)
2,649
(+200)
2,719
(+70)
2,738
(+19)
최대
2,847
(+2,847)
3,057
(+210)
3,419
(+362)
3,696
(+277)
3,882
(+186)
3,953
(+71)

* 괄호 안은 전년 대비 증가분

 

 

 

정부는 의학교육점검반(반장: 보건복지부 전병왕 보건의료정책실장)을 통해 관련 전문가(의학계, 교육계, 평가전문가 등)와 보건복지부·교육부 관계자가 수요조사 결과타당성점검하고 있다. 전문가 점검반원을 중심으로 대학별 수요조사 제출서류검토 중이며, 이후 현장점검팀을 구성하여 서면자료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내용현장에서 확인할 계획이다.

 

의학교육점검반에서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서면·현장점검 등을 통해 검토하며, 이어 보건복지부의학교육점검반의 검토 결과를 참고하고, 지역의 인프라 대학의 수용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5학년도 의과대학 총 입학정원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사인력 확대와 함께 신뢰와 자긍심이 회복된 지역·필수의료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 패키지도 마련할 계획이다.

 

전병왕 의학교육점검반장은 “이번 수요조사는 오랜 기간 누적된 보건의료 위기를 해결해나가는 여정에서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가 있으며, 대학추가 투자를 통해 현 정원 3,058명 대비 두 배 이상까지 학생을 수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수요조사 결과면밀히 검토하여 2025학년도 총 정원을 결정하며, 확충된 의사인력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지역·필수의료 정책패키지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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