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순조롭게 이동중
2023.08.08 국무조정실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8개 시·도 숙소로 순조롭게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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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잼버리 비상대책반(반장 한덕수)은 8일 오후 3시 현재 전북 새만금 숙영지에 머무르던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 3만7천여명이 수도권 등 8개 시·도 숙소로 순조롭게 이동중이라고 밝혔다.
ㅇ 비상대책반은 전날 △샤워시설 △화장실 △식당 등을 갖춘 △즉시 사용 가능한 숙소 128곳을 확보한 뒤,
- 밤샘작업을 거쳐 숙소를 국가별로 배분하고,
- 전국에서 확보한 버스 1014대를 현장에 투입해,
-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참가자들을 대피시키기 시작했다.
ㅇ 이날 오후 3시 현재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는 시간당 110대씩 숙영지를 떠나고 있다.
- 이 시간까지 총 630여대가 숙영지를 출발했고, 384대가 출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 혼란과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세계스카우트연맹과 조직위 관계자들이 참가자들이 버스에 탈 때 인원·국적·개인정보를 확인하고,
-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이 숙영지 입구에서 다시 한번 탑승객 국적과 행선지를 확인중이며,
- 경찰이 헬기 4대를 띄워 공중에서 지휘하는 한편, 순찰차 273대를 동원해 참가자들을 태운 버스를 에스코트하고 있다.
□ 비상대책반 고위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믿고 전세계 150여개국 부모님들이 보내준 청소년들을 태운 버스인만큼, 일행을 잃고 다른 버스에 잘못 타거나 다치는 참가자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ㅇ 비상대책반은 이들을 맞는 숙소에도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직원 등을 배치해 만약의 혼란에 대비하게 했다.
□ 이번 대피 작업은 대피 대상 인원이 3개 사단 병력에 해당하는 전례없는 대규모 인력 이송 작전이다.
ㅇ 비상대책반장을 맡은 한덕수 총리는 이날 수시로 현장 상황을 보고 받으며 전체 이송 작전이 차질없이 진행되는지 챙겼다.
ㅇ 한 총리는 담당 공직자들에게 “예정보다 다소 지체되더라도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하면서 진행하라”면서 “고위직부터 실무자까지 자기 가족을 대피시키는 것처럼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붙임】 참가자 대피 현황 사진
【별첨】 참가자 대피 현황 동영상
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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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대피 현황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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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후 1시반경 스위스대원들이 입소한 홍익대에 배정된 280명 대원을 오세훈 시장이 직접 나가서 점검하고 환영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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