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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이제는 뮤지컬이 이끈다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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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이제는 뮤지컬이 이끈다

2023.06.30 문화체육관광부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 우리 공연시장의 맏형 역할을 하고 있는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며 K-컬처를 이끌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6월 30일(금), K-뮤지컬 비전 발표회 ‘K-뮤지컬 어디까지 가봤니?’를 열어 K-뮤지컬 지원 정책과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 등을 발표했다.

 

박보균 장관은 “문화매력국가의 근간인 K-컬처 중 뮤지컬은 국내 공연시장의 76% 이상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제 <마리퀴리> 같은 창작뮤지컬이 해외로 수출될 만큼 우리의 뮤지컬 제작 능력과 배우들의 역량이 상당하다. 뮤지컬계에서도 영화 <기생충> 같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는 작품이 나오고,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단계적 해외 진출 지원, 창작뮤지컬 활성화 토양 마련

K-뮤지컬 성장에 힘쓴 서울예술단, 국립정동극장 등 유관 단체 적극 지원

 

한국 뮤지컬은 지난 20년간 지속적인 고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으며, 2022년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에 따르면 작년에 최초로 4천억 원을 넘는 티켓판매액*을 기록하며 국내 공연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창작뮤지컬은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해외시장에 문을 두드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마리퀴리>[(주)라이브], <베토벤>(EMK뮤지컬컴퍼니) 등의 국내 작품들이 해외에 수출되는 사례가 다수 나올 정도로 K-뮤지컬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 2022년 뮤지컬 장르 티켓 판매액 4,253억 원, 전체 공연시장 규모의 76.1%

 

이번 행사에서는 이와 같은 뮤지컬계의 노력과 뮤지컬 관련 단체, 공공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도출한 K-뮤지컬 비전, ‘K-컬처를 이끌 K-뮤지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를 발표했다.

 

문체부는 앞으로 ‘K-뮤지컬 국제마켓’을 통해 우리 작품을 소개해 해외 진출 기회를 제공하고, 아시아권, 영미권에서의 로드쇼를 통해 해외 쇼케이스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최종 단계에서는 작품의 현지화, 현지와의 공동작업을 지원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서 유통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후속지원을 이어간다. 또한 ▴ 뮤지컬 예비인력과 전문 글로벌 프로듀서 인력을 양성하고 ▴ 창작산실(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속 지원,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예술경영지원센터) 등을 통해 창작뮤지컬을 활성화하는 토양을 다진다. ▴ 업계와 함께 공연통합전산망을 고도화해 공연시장 정보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고 공연 투자를 확대하는 환경도 만들어간다.

 

아울러 서울예술단이 <다윈영의 악의 기원>을 일본 시장에 수출하고 국립정동극장이 올해 초 ‘한국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쇼맨>으로 대상을 수상한 사례처럼 문체부 유관 단체가 국내 민간 뮤지컬 제작사와 함께 K-뮤지컬의 킬러콘텐츠를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뮤지컬 제작사와 배우들로부터 해외 진출 사례와 경험담 들어

 

이번 비전 발표회에서는 뮤지컬 제작사와 배우들의 현장 목소리도 들었다. ▴ 신춘수 ‘K-뮤지컬 국제마켓’ 총감독과 뮤지컬 제작사 (주)네오 이헌재 대표, 라이브(주) 강병원 대표는 K-뮤지컬 해외 진출 사례를, ▴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한국 창작뮤지컬 <영웅>의 양준모 씨와 폴란드 바르샤바 뮤직가든스 페스티벌에 오른 <마리퀴리>에서 열연한 김히어라 씨는 뮤지컬 배우로서 느낀 소감을 발표했다.

 

 

붙임 1. K-뮤지컬 비전 발표회 개요

2. K-뮤지컬 비전 및 주요 지원 정책

 

붙임 1

K-뮤지컬 비전 발표회 ‘K-뮤지컬, 어디까지 가봤니?’ 개요

 

(일시/장소) 2023. 6. 30.(금) 10:00~10:45 /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주요 참석자) 문체부 장관, 국제마켓 총감독(신춘수), (사)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이종규), 한미회계법인 부회장(김성규), 서울예술단 단장 겸 예술감독(이유리), 국내 뮤지컬 제작자, 배우(양준모, 김히어라), 해외투자·제작자(Nic Connaughton 등), 방청객 150여 명

 

(세부 프로그램)

 

시간
내용
비고
10:00~10:03
(‘3)
ㅇ 개회 및 내빈소개
사회자
10:03~10:07
(‘4)
ㅇ 총감독 인사말
신춘수 총감독
10:07~10:12
(‘5)
ㅇ K-뮤지컬 비전 발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10:12~10:15
(‘3)
ㅇ 해외 제작·투자자 소회
닉 코너튼(英)
(Nic Connaughton)
10:15~10:25
(‘10)
ㅇ K-뮤지컬 제작사의 해외진출 이야기1
이헌재 (주)네오 대표
10:25~10:35
(‘10)
ㅇ K-뮤지컬 제작사의 해외진출 이야기2
강병원 라이브(주) 대표
10:35~10:39
(‘4)
ㅇ K-뮤지컬 배우의 이야기1
양준모 배우
10:39~10:43
(‘4)
ㅇ K-뮤지컬 배우의 이야기2
김히어라 배우
10:43~10:45
(‘5)
ㅇ 기념 촬영
주요 참석자

 

붙임 2

K-뮤지컬 비전 및 주요 추진 정책

 

비전

K-컬처를 이끌 K-뮤지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단계별

해외진출

지원





해외시장


영미권
유통강화

아시아권
해외진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현지화,
공동제작

해외진출
해외진출
K-뮤지컬
로드쇼
in
브로드웨이,
웨스트앤드
기회제공
K-뮤지컬
로드쇼
in
아시아
K-뮤지컬
국제마켓
초기단계
(미완성 피칭 등)
발전단계 1
(쇼케이스)
빌전단계 2
(쇼케이스)
완성단계
(전막공연)




해외진출

기반
조성

인력양성

⬩예비 프로듀서 육성
⬩창작뮤지컬 아카데미
⬩DMIF 뮤지컬아카데미
⬩전문 글로벌 프로듀서 육성






창제작유통활성화

⬩공연예술 창작산실 지속 지원
⬩공연예술 창제작-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정보제공

⬩공연예술통합전산망 고도화
⬩해외 뮤지컬 동향파악 및 시장분석





유관단체

⬩서울예술단, 국립정동극장 등 킬러콘텐츠 제작/육성
⬩K-뮤지컬 지속발전위원회 운영

민간-공공 협력 거버넌스 (Go Together)
투자사
국내외투자사
+
제작사
국내 K-뮤지컬
제작사 및 배우
+
정부/공공기관
문체부,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
유관단체
서울예술단,
국립정동극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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