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
새만금, 대구율하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이어 세 번째 지정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기반시설, 친환경화 추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과 민·관·공 협업 통해 추진 계획
2023.04.14 국토교통부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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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만금, 대구율하 스마트그린산업단지에 이어 세 번째 지정
-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스마트 기반시설, 친환경화 추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
-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과 민‧관‧공 협업 통해 추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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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 입주기업과 기반시설‧주거시설‧지원시설 및 공공시설 등의 디지털화, 에너지자립 및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미래형 산업단지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25% 이상 감축 필요
<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 국가산업단지 개요 >
ㅇ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는 '17년 5월 산업단지로 지정된 이후 현재 조성공사(공정률 70%) 및 분양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하여 작년 12월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을 요청하였다.
ㅇ 이에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2월),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심의‧의결(3월)을 거쳐 이번에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지정하게 되었다.
□ 이번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지정은 작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대구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이어 세 번째 사례로,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ㅇ 전통적인 산업단지는 국가 경제성장의 핵심 공간이나 높은 에너지 소비, 환경 문제* 등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으며,
* 산업단지(%) : (국토면적) 1.4, (온실가스 배출량) 45.1, (미세먼지) 38, (폐기물) 19.0
ㅇ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1년부터 산업단지를 신규로 조성하는 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 및 교통‧물류 등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여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해오고 있다.
□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은 에너지자립화, 디지털화, 친환경화 등 3개의 핵심 전략을 기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수립하고 있으며,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주요 계획은 다음과 같다.
ㅇ 먼저, 에너지자립화 전략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25% 이상 저감하기 위해 커뮤니티시설 지붕 등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20MW) 및 수소연료전지 발전소(15MW)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계획하고,
- 안정적 전력 운영을 위한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산업단지 내 전체 에너지의 사용량 예측과 실시간 분석을 위한 에너지관리디지털플랫폼을 설치할 예정이다.
- 특히, 밀양시에서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와 에너지저장장치 설치를 위해 에너지 공공기관(한전, 동서발전), 사업시행자(LH), 지자체(경남도, 밀양시) 간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21.9월)하였다.
- 또한, 폐열활용 순환시스템을 구축하여 수소연료전지, ESS, 산업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여 탄소배출을 저감할 계획이다.
ㅇ 두 번째, 디지털화 전략으로 개인용 모빌리티, 수소․전기 복합충전소 등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교통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고,
*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폴, 스마트 미디어보드, 공공지역안전감시(스마트CCTV) 등
-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센터와 산단 내 각종 정보의 실시간 수집‧모니터링으로 위험 상황을 감지‧대처하는 통합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ㅇ 세 번째, 친환경 전략으로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및 산단 내 환경개선 등 쾌적한 생산활동 공간과 종사자들의 정서 함양 도모를 위한 공간을 조성한다.
- 미세먼저 저감 및 산단 유출입 방지를 위한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하고 미관 개선․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전력‧전기‧통신 등을 제공하는 케이블을 지하에 설치
- 또한, 자연생태 영향을 예측․저감하기 위한 빗물이용시설, 건축물 녹화, 투수성포장 설치 등을 활용하는 저영향개발(LID) 기법도 도입된다.
□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 계획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26% 감축하고 에너지자립률을 14% 수준 달성하게 된다.
* CO2 배출량 : 393,743 TCO2/년, 절감량 : 102,794 TCO2/년 ⇒ 배출 감소율 : 약 26.1%
에너지 생산량 : 27,777 TOE/년, 소비량 : 191,563 TOE/년 ⇒ 에너지자립률 : 약 14.5%
ㅇ 스마트그린산업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를 유치하고 밀양시 자체 예산으로 친환경 사업을 지원하며 중앙부처의 관련 공모사업 유치 등을 통해 디지털 사업비를 마련할 계획이다.
□ 국토교통부 김정희 국토정책관은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지원하며 쾌적한 휴식공간도 포함될 것”이라며,
ㅇ “앞으로도 스마트그린산업단지가 정착․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산업단지가 탄소중립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공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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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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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요
가. 명 칭 : 밀양 나노융합 스마트그린산업단지
나. 위 치 : 경남 밀양시 내이동 및 부북면 감천리, 운전리 등 일원
다. 면 적 : 1,655,566㎡
라. 사업기간 : 2017.7월 ~ 2024.10월
* 단지조성은 ’24년, 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및 운영 체계 구축은 ’30년까지 추진
마. 사업목적
ㅇ 저탄소 ‧ 친환경 에너지, 데이터기반 고효율 에너지 관리 전략을 바탕으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구축
ㅇ 4차 산업혁명 대비 특화산업 기술개발 주도 및 소재, 부품, 장비산업의활성화를 통한 미래 신산업 창출
바. 사업시행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2. 목표 및 추진전략
3.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기본계획(안) 주요내용
ㅇ (에너지자립) 신재생에너지* 등을 통해 탄소배출 26.1% 저감 계획
* (신재생) 태양광(5,833toe/년), 연료전지(2,1870toe/년), 지열(74toe/년) 등
ㅇ (디지털화) 스마트 물류센터, 스마트 생활환경*, 에너지관리플랫폼 구축
* 스마트 횡단보도, 공공지역안전감시(스마트CCTV), 공공WIFI, 스마트 폴 등
ㅇ (친환경화) 미세먼지 차단숲*, 수소 및 전기충전소, 저영향개발 기법 도입
* 미세먼지 저감과 근로자의 녹지공간 확보를 위한 숲 조성(A=15,572㎡, 1.51㎞, 8,527본)
ㅇ (휴먼뉴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300호), 청년행복누림센터(창업지원센터, 공유오피스, 인문학 카페 등), 청년SOC(도서관, 체육관) 조성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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