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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영유아(6개월-4세)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해주세요!(3.9.목)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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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영유아(6개월-4세)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해주세요!(3.9.목)

2023.03.09 질병관리청

고위험군 영유아(6개월-4세)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백신접종에 참여해주세요!
주요 내용

고위험군 영유아(6개월-4세)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요청

○ 영유아 대상 연구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의 효과성이 확인*되었으며, 이상반응의 대부분이 주사부위 통증, 피로, 발열 등 경증으로 나타남
* 미국, 일본 등 많은 국가에서 영유아 대상 접종을 시행 중이며, 미국 질병예방센터(이하 CDC) 분석결과 3~5세 접종의 감염예방효과가 최소 4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확인(’23.2.17.)

○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영유아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적극적인 접종 참여 필요

코로나19백신 안전성연구센터 개소 후 주요 분석 결과

○ 연구센터 개소(‘22.9.30.) 이후 3차례 발표회를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8개 질환 간 분석 결과 발표

○ 급성횡단성척수염은 발생위험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다발성경화증, 혈전 질환(혈소판감소증 없는) 등은 통계적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분석

1. 고위험군 영유아(6개월-4세)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요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지영미 청장, 이하 ‘추진단’)은,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영유아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를 권고하였다.

 

 영유아(6개월~4세)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으며**, 특히 기저질환을 보유한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다는 점에서 접종이 필요하다.

* 0-4세 확진자의 10만명 당 사망률(1.49명)은 5-9세(1.05명), 10-19세(0.54명)보다 높으며, 17세 이하 입원환자 중 51%가 0-4세에 해당

** 0-4세 사망자(17명)의 진단부터 사망까지 소요일수 분석결과, 진단 당일 사망이 24%(4명), 6일 이내 사망이 100%(17명)에 해당

 

 접종대상 만 6개월~4세 영유아*이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게는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 ‘18년생 생일 미도과자~‘22년 9월생 생일 도과자(‘23년 3월 기준)

 

 

 미국, 캐나다, 일본 등 많은 국가*에서 고위험군 영유아를 보호하기 위하여 코로나19 mRNA 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접종을 시행 중이다.

* 미국, 캐나다, 일본, 호주, 싱가포르,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이스라엘, 뉴질랜드, 대만 등

 

□ 한편, 미국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서 코로나19 mRNA 백신의 접종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되었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2.7.4.~’23.2.5. 3~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ICATT 프로그램* 분석결과, 화이자 및 모더나 백신 접종 후 감염예방효과가 최소 4개월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약국, 검사업체 등과 계약하여 진행하는 CDC프로그램으로, 보호자는 접종정보, 질병증상, 감염력, 건강상태 등을 등록

 

※ <출처> Preliminary Estimates of Effectiveness of Monovalent mRNA Vaccines in Preventing Symptomatic SARS-CoV-2 Infection Among Children Aged 3-5 Years (MMWR, ’23.2.17.)

 

○ 미국 식품의약국(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영유아에게 발생한 부작용은 주사부위 통증 등과 같이 대부분이 심각하지 않다고 밝히며 접종을 권고하였다.

 

-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백신을 접종한 6개월~5세 영유아(화이자 3,013명, 모더나 5,011명) 대상 임상시험(‘22.6.17.)에서, 발생한 부작용의 대부분이 경증에서 중증도였으며 심각한 증상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 ’22.6.18.∼’22.8.21. 동안 백신을 접종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이상반응의 대부분이 주사부위 통증, 피로, 발열 **이며 심각한 이상반응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 6개월~5세 영유아 접종자(화이자 599,457명, 모더나 440,773명) 중 백신안전감시시스템(v-safe, VAERS)에 정보를 등록한 영유아 24,283명(v-safe 23,266명, VAERS 1,017명)을 대상으로 분석

** (3세∼4세) 주사부위 통증, 피로, 발열 등 / (6개월∼2세) 울음, 졸림, 발열 등

 

※ <출처> COVID-19 mRNA Vaccine Safety Among Children Aged 6 Months–5 Years—United States, June 18, 2022–August 21, 2022 (MMWR, ’22.9.2.)

 

□ 영유아 접종은 2.13.(월)부터 당일접종, 2.20.(월)부터 예약접종을 시작했으며, 3회의 기초접종 각각 8주(56일) 간격으로 실시한다.

 

○ 접종기관은 코로나19 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정 위탁의료기관 약 830개소 상급종합병원 5개소 및 종합병원 63개소가 포함되었다.

 

<영유아 백신 접종방법>

 

○ 예약방법

- (사전예약) 온라인(보호자 대리예약, ncvr.kdca.go.kr), 전화예약(지자체콜센터)
- (당일접종) 의료기관에 전화 연락하여 예비명단 등록 후 접종
- (현장접종) 사전예약 없이 또는 다른 진료 목적으로 의료기관 방문 시 현장에서 접종
* 단, 해당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한 백신을 보유하고 있고, 자체 진료업무에 차질이 없는 경우

○ 접종기관
- 영유아접종 지정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
* (게시경로) 코로나19예방접종누리집(ncv.kdca.go.kr) > 예방접종현황 >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 접종기관

○ 보호자동반
- 영유아의 경우 접종의 안전성 및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예진표 작성을 위해 보호자 또는 법정대리인 동반이 반드시 필요

 

□ 추진단은, “영유아 접종의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는 만큼, 면역저하나 기저질환을 보유한 영유아는, 내원 중인 의료기관 주치의와 상의하여 접종에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 코로나19백신 안전성연구센터 개소 후 주요 분석 결과

 

□ 추진단은 코로나19백신 접종 안전성의 근거에 대한 전문적·체계적 검토를 위해 <코로나19백신 안전성연구센터(센터장 박병주 교수, 이하 연구센터)>를 운영 중이며, 연구센터 개소(‘22.9.30.) 후 그간의 추진성과를 발표하였다.

 

○ 연구센터는 접종 정보, 건강보험청구자료 등 실제 데이터(real world data)를 활용한 대규모 인구집단 대상 역학 분석 결과 국외 주요 문헌 고찰 및 임상적 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백신과 질환 간 연관성을 분석하고 있다.

 

□ 연구센터는 개소 이후 3차례 발표회(‘22. 12., ’23. 1., 2.)를 통해 국민 관심이 높은 8개 질환과 코로나19백신 접종 간의 연관성에 대해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본 분석에는 자기-대조군 위험구간 연구(Self Controlled Case Series Study, SCCS)* 또는 임상시험 모사(Target Trial Emulation, TTE)** 분석 방법이 활용되었다.

 

* 전체 관찰 기간 중 접종 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고 평가되는 위험구간에서의 질환 발생률과 대조구간에서의 발생률을 비교해 위험증가 여부를 관측

** 가상의 임상시험 진행을 통해 미접종군 대비 백신 접종군에서의 위험비(Hazard Ratio)를 측정해 질환 발생위험 증가 여부를 관측

 

< 코로나19백신 안전성연구센터 주요 분석 결과(‘22.9.30.~’23.2.28.) >


길랭-바레 증후군 및 밀러-피셔 증후군은 접종군에서 발생위험이 낮았으며, 국외 문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인과성의 근거가 충분하지 않음

급성횡단성척수염 발생위험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mRNA백신 접종 이후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나, 급성파종성뇌척수염은 현재까지 통계적 근거 부족

다발성경화증 및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하지 않는 혈전 관련 질환(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 문맥혈전증 등)은 질환 발생위험이 증가하지 않았음

대상포진일부 위험증가가 관찰되었으나, 소그룹 분석(접종 차수별, 연령별 분석)에서 일관되지 않은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

 길랭-바레 증후군(이하 GBS) 및 밀러-피셔 증후군(이하 MFS)

 

 (분석배경) 초기 영국 및 유럽권에서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백신 접종 후 GBS발생 증가가 보고되었고, 세계보건기구(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주요 기관에서 바이러스 벡터 백신(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접종 후 GBS 사례 감시를 권고함에 따라 코로나19백신과 GBS 간의 연관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분석결과) 가상의 임상시험을 통한 국내 자료 분석 결과에서는 미접종군 대비 백신 접종군에서 GBS 및 MFS 발생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으며, 선행 연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까지 인과성을 인정하기 위한 근거가 충분하지 않았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 후 GBS 사례의 경우, 세계보건기구(WHO) 발표 및 EMA 권고 등을 참조하여 ‘21년부터 ‘관련성 의심 질환’으로 의료비 등 지원 중

 

 급성횡단성척수염(이하 ATM)

 

 (분석배경) AZ백신 임상 시험 과정에서 ATM 사례가 보고되었고, EMA 등에서 바이러스 벡터 백신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제시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ATM 간의 연관성에 대한 검토가 진행되었다.

 

 (분석결과) 일부 선행 연구에서는 코로나19백신과 ATM 간의 연관성을 판단할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나,

 

-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의 VigiBase를 활용한 연구1) 에서 바이러스 벡터 백신 및 mRNA 백신과의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연구센터의 분석 결과 AZ백신 및 mRNA백신 접종 후 ATM 발생위험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 후 급성횡단성척수염 사례의 경우, EMA 권고 등을 참조하여, ‘22년부터 ‘관련성 의심 질환’으로 의료비 등 지원 중

mRNA백신 접종 후 급성횡단성척수염 사례의 경우, 연구센터의 분석 결과를 근거로 예방접종 피해보상전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관련성 의심 질환’으로 의료비 등 지원 결정(‘23.2.14.~)

 급성파종성뇌척수염(이하 ADEM)

 

 (분석배경) 초기 EU 등에서 백신과의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ADEM 사례가 보고되었고, EMA에서 ADEM 사례에 대한 검토를 개시함에 따라, 국내 연구센터에서도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발생한 ADEM 사례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분석결과) 접종 후 42일 내 구간에서 위험 증가가 관찰되었으나, 21일, 28일 구간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며, 다수의 문헌에서 코로나19 백신과의 연관성을 지지하지 않음을 고려할 때 현재까지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발성경화증

 

 (분석배경) 초기 미국, 독일 등에서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다발성경화증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국내에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 후 관련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발생한 다발성경화증 사례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분석결과) 대조구간 대비 위험구간(30일 이내)에서 다발성경화증의 발생위험이 더 낮게 나타났으며, 코로나19백신 접종이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안전하다는 일부 선행 연구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현재까지 근거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혈소판 감소증을 동반하지 않는 혈전 관련 질환

 

 (분석배경) 영국 및 유럽의 데이터를 활용한 기존 연구에서 미접종자 대비 AZ백신 접종 후 혈전증 발생 빈도가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고, 접종 후 혈전 발생에 대한 국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혈소판감소증을 동반하지 않은 혈전증(심부정맥혈전증, 폐색전증, 문맥혈전증)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분석결과) 분석 대상 혈전 관련 질환 모두 접종 후 위험구간(42일 이내)에서의 위험 발생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고, 가상의 임상시험을 통한 분석 결과에서도 미접종군 대비 백신 접종군의 질환 발생위험이 더 낮았다.·

 

- 또한, 최근 다수의 연구 결과에서도 혈소판감소증이 없는 혈전 관련 질환과 코로나19백신과의 연관성을 지지하지 않는 결과가 도출됨에 따라, 현재까지의 근거로는 코로나19백신과의 연관성을 인정할 근거가 부족하다.

 

 대상포진

 

 (분석배경) 미국 및 유럽 등 서구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감염 후 대상포진 사례 및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대상포진 사례 등이 보고됨에 따라, 국내에서도 코로나19백신 접종 후 대상포진 사례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분석결과) 2013년 이후 연도별 대상포진 발생률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대상포진의 월별 발생률 고려시 위험구간에서 질환 발생위험이 증가했으나, 접종차수별·연령별 일관되지 않은 결과가 도출되어,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 추진단은 <코로나19백신 안전성연구센터>를 지속 운영함으로써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코로나19백신 안전성을 지속 감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 아울러, 백신의 장기적 안전성을 함께 검토하기 위해 기존에 분석된 질환도 새로운 자료가 축적되거나 추가적인 의과학적 근거가 제시될 경우 재분석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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