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제전망(Economic Outlook) 발표
2022.11.22 기획재정부
![](https://blog.kakaocdn.net/dn/QRFz0/btrRRuvJjEz/hrRkdkGftuZVWik4Yg0hoK/img.png)
1 OECD는 11.22일(화) 프랑스 시간 11:00(한국시간 19:00)에
「OECD 경제전망(OECD Economic Outlook)」을 발표
* (OECD 경제전망) 매년 2회(5~6월, 11~12월), 세계경제+회원국+G20 국가 대상
(OECD 중간 경제전망) 매년 2회(3월, 9월), 세계경제+G20 국가만 대상
2 OECD는 러·우 전쟁으로 `7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위기가
발생하며 전세계적인 고물가·저성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
ㅇ 이에, `23년 세계경제 성장률이 2.2%로 둔화된 후 `24년에는 2.7%로 완만히 회복할 것으로 전망 <`22년 3.1%, `23년 2.2%, `24년 2.7%>
ㅇ 아시아가 `24년까지 글로벌 회복을 주도하는 가운데, 유럽·북미·남미권의 경제 회복은 상당히 부진할 것으로 예상
ㅇ 물가 급등으로 대다수 국가에서 실질임금이 하락하고 실질구매력이 축소되고 있어, 현 시점에서 인플레이션 대응이 정책의 최우선순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 <G20 물가 `22년 8.1%, `23년 6.0%, `24년 5.4%>
3 한국 경제 성장률은 `23~`24년 중 2%에 살짝 못 미치는 수준으로 둔화 전망
<`22년 2.7%, `23년 1.8%, `24년 1.9%>
ㅇ 민간소비가 그간 견조한 회복을 보였으나, 고물가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세 둔화 등이 향후 민간소비를 제약할 가능성
ㅇ 수출은 단기적으로 반도체경기 하강·글로벌 수요 위축에 영향받을 전망
ㅇ 물가는 서비스·공공요금을 중심으로 당분간 높은 수준을 보이다
향후 점진적으로 하락할 전망 <`22년 5.2%, `23년 3.9%, `24년 2.3%>
ㅇ 가계·기업 상환부담 가중에 따른 주택가격 조정 및 기업부실 위험 등은 소비·투자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지정학적 긴장 완화·中 제로코로나 정책 전환 및 대면서비스 조기 회복은 상방요인으로 작용 가능
4 OECD는 에너지·식량 공급 차질, 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 취약성 부각 및 신흥국 경기 위축 등을 세계경제 주요 리스크요인으로 제시
ㅇ 에너지 공급 차질은 핵심적 하방요인으로, 그간 유럽의 천연가스 수급 안정 노력에도 불구하고 겨울철 수급난이 심화될 수 있으며 가스 가격 상승 및 공급 차질이 저성장·고물가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언급
ㅇ 금리 상승은 기업·정부·가계의 부채 상환을 어렵게 하며, 특히 저소득국가 및 신흥국의 어려움이 상당할 우려
* 저소득국가의 2/3이 이미 높은 부채부담을 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여건 긴축에 직면
ㅇ 러·우 전쟁으로 식량 공급이 제한되고 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세계의 취약계층이 식량 수급불안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도 위험요인
5 OECD는 고물가 대응을 위한 각국의 금리 인상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특히 인플레 압력이 높은 국가에서는
통화긴축을 지속할 것을 권고
ㅇ 아울러, 재정정책은 인플레 압력과 국가재정 부담을 가중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통화정책과 긴밀히 연계되어야 하며,
▪ 에너지·식량 충격에 대응한 가계·기업 대상 재정지원은 선별적·일시적이어야 한다고 권고
* 각국 정부는 높은 에너지·식량가격에 대응하여 가격상한, 가격·소득보조, 감세 등 다양한 조치를 취했으나, 에너지가격이 상당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보편적 지원은 더 이상 재정적으로 뒷받침되기 어려우며 에너지 절감 유인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
ㅇ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서는 에너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투자 및 공급 다변화가 필수적이며, 청정에너지 및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낼 필요가 있다고 권고
* 구체적으로 정부·기업의 에너지원 다변화 및 재생에너지 투자확대 촉진, 에너지그리드 강화, 에너지효율·녹색기술 투자 등 제시
ㅇ 고용·생산성 촉진을 위한 구조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국제무역 활성화,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노동시장 참여 촉진,
팬데믹 상흔 최소화를 위한 기술투자 확대 등을 권고
6 한국 경제와 관련하여서는, 기대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당분간 긴축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을 권고
* “Monetary policy tightening should continue to re-anchor inflation expectations.”
ㅇ 아울러, 재정건전화 지속이 필요하며 고물가 압력 완화 및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국회가 재정준칙을 채택할 것을 권고
* “Fiscal consolidation should proceed, and the proposed fiscal rule should be adopted by the National Assembly to help reduce inflationary pressures and prepare for rapid population ageing.”
ㅇ 재정정책은 보편적 위기지원 및 에너지 가격보조에서 취약 가계·기업에 대한 선별지원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으며, 에너지 절약을 위한 유인구조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
* “Policy should move from broad-based crisis support and energy price support toward targeting households and businesses vulnerable to rising living costs, and ensure that incentives for energy savings are enhanced.”
ㅇ 생산성이 높은 부문으로의 노동·자본 재배분 및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해소를 위해 경쟁을 촉진하는 규제혁신 필요성을 강조
* “Structural reforms should facilitate a reallocation of labour and capital to expanding sectors and strengthen competition to address productivity gaps between large and small companies.”
* “Reducing the stringency of product market regulation would help to lower productivity gaps between large and small firms and reduce labour market dualism.”
▪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을 환영하면서, 적정 노후소득 및 재정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권고
* “The government initiative to reform pensions is welcome and should help to secure adequate retirement income and fiscal sustainability.”
ㅇ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정상화와 더불어, 배출권거래제를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하는 조치를 추진할 것을 권고
* “In addition to the government’s renewed promotion of nuclear energy, steps should be taken to align Korea’s emission trading scheme (ETS) with climate targets.”
※ 이 자료는 국제엠바고(한국시간 11.22일 19:00) 하에 배포하는 자료이므로,
보도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참고 1
|
|
OECD 「’22.11월 경제전망」 성장률 전망 (G20국가)
|
(%, %p)
|
‘21년
|
’22년 전망
|
‘23년 전망
|
‘24년 전망
|
||||
전망시점
|
‘22.9월
|
‘22.11월
|
조정폭
|
‘22.9월
|
‘22.11월
|
조정폭
|
||
전세계
|
5.9
|
3.0
|
3.1
|
+0.1
|
2.2
|
2.2
|
0.0
|
2.7
|
G20
|
6.2
|
2.8
|
3.0
|
+0.2
|
2.2
|
2.2
|
0.0
|
2.7
|
유로존
|
5.3
|
3.1
|
3.3
|
+0.2
|
0.3
|
0.5
|
+0.2
|
1.4
|
|
|
|
|
|
|
|
|
|
호주
|
4.9
|
4.1
|
4.0
|
△0.1
|
2.0
|
1.9
|
△0.1
|
1.6
|
캐나다
|
4.5
|
3.4
|
3.2
|
△0.2
|
1.5
|
1.0
|
△0.5
|
1.3
|
독일
|
2.6
|
1.2
|
1.8
|
+0.6
|
△0.7
|
△0.3
|
+0.4
|
1.5
|
프랑스
|
6.8
|
2.6
|
2.6
|
0.0
|
0.6
|
0.6
|
0.0
|
1.2
|
이태리
|
6.7
|
3.4
|
3.7
|
+0.3
|
0.4
|
0.2
|
△0.2
|
1.0
|
스페인
|
5.5
|
4.4
|
4.7
|
+0.3
|
1.5
|
1.3
|
△0.2
|
1.7
|
일본
|
1.6
|
1.6
|
1.6
|
0.0
|
1.4
|
1.8
|
+0.4
|
0.9
|
한국
|
4.1
|
2.8
|
2.7
|
△0.1
|
2.2
|
1.8
|
△0.4
|
1.9
|
멕시코
|
4.8
|
2.1
|
2.5
|
+0.4
|
1.5
|
1.6
|
+0.1
|
2.1
|
튀르키예
|
11.4
|
5.4
|
5.3
|
△0.1
|
3.0
|
3.0
|
0.0
|
3.4
|
영국
|
7.5
|
3.4
|
4.4
|
+1.0
|
0.0
|
△0.4
|
△0.4
|
0.2
|
미국
|
5.9
|
1.5
|
1.8
|
+0.3
|
0.5
|
0.5
|
0.0
|
1.0
|
|
|
|
|
|
|
|
|
|
아르헨티나
|
10.4
|
3.6
|
4.4
|
+0.8
|
0.4
|
0.5
|
+0.1
|
1.8
|
브라질
|
4.9
|
2.5
|
2.8
|
+0.3
|
0.8
|
1.2
|
+0.4
|
1.4
|
중국
|
8.1
|
3.2
|
3.3
|
+0.1
|
4.7
|
4.6
|
△0.1
|
4.1
|
인도
|
8.7
|
6.9
|
6.6
|
△0.3
|
5.7
|
5.7
|
0.0
|
6.9
|
인도네시아
|
3.7
|
5.0
|
5.3
|
+0.3
|
4.8
|
4.7
|
△0.1
|
5.1
|
러시아
|
4.7
|
△5.5
|
△3.9
|
+1.6
|
△4.5
|
△5.6
|
△1.1
|
△0.2
|
사우디
|
3.4
|
9.9
|
9.8
|
△0.1
|
6.0
|
5.0
|
△1.0
|
3.5
|
남아공
|
4.9
|
1.7
|
1.7
|
0.0
|
1.1
|
1.1
|
0.0
|
1.6
|
참고 2
|
|
OECD 「’22.11월 경제전망」 Inflation 전망 (G20국가)
|
(%, %p)
|
‘21년
|
’22년 전망
|
‘23년 전망
|
‘24년 전망
|
||||
전망시점
|
‘22.9월
|
‘22.11월
|
조정폭
|
‘22.9월
|
‘22.11월
|
조정폭
|
||
G20
|
3.9
|
8.2
|
8.1
|
△0.1
|
6.6
|
6.0
|
△0.6
|
5.4
|
유로존
|
2.6
|
8.1
|
8.3
|
+0.2
|
6.2
|
6.8
|
+0.6
|
3.4
|
|
|
|
|
|
|
|
|
|
호주
|
2.8
|
6.1
|
6.5
|
+0.4
|
4.4
|
4.5
|
+0.1
|
2.5
|
캐나다
|
3.4
|
6.9
|
6.8
|
△0.1
|
4.5
|
4.1
|
△0.4
|
2.4
|
독일
|
3.2
|
8.4
|
8.5
|
+0.1
|
7.5
|
8.0
|
+0.5
|
3.3
|
프랑스
|
2.1
|
5.9
|
5.9
|
+0.0
|
5.8
|
5.7
|
△0.1
|
2.7
|
이태리
|
1.9
|
7.8
|
8.1
|
+0.3
|
4.7
|
6.5
|
+1.8
|
3.0
|
스페인
|
3.0
|
9.1
|
8.6
|
△0.5
|
5.0
|
4.8
|
△0.2
|
4.8
|
일본
|
△0.2
|
2.2
|
2.3
|
+0.1
|
2.0
|
2.0
|
0.0
|
1.7
|
한국
|
2.5
|
5.2
|
5.2
|
0.0
|
3.9
|
3.9
|
0.0
|
2.3
|
멕시코
|
5.7
|
7.9
|
8.0
|
+0.1
|
4.9
|
5.7
|
+0.8
|
3.3
|
튀르키예
|
19.6
|
71.0
|
73.2
|
+2.2
|
40.8
|
44.6
|
+3.8
|
42.1
|
영국
|
2.6
|
8.8
|
8.9
|
+0.1
|
5.9
|
6.6
|
+0.7
|
3.3
|
미국
|
4.0
|
6.2
|
6.2
|
0.0
|
3.4
|
3.5
|
+0.1
|
2.6
|
|
|
|
|
|
|
|
|
|
아르헨티나
|
50.9
|
92.0
|
92.0
|
0.0
|
83.0
|
83.0
|
0.0
|
60.0
|
브라질
|
8.3
|
10.8
|
8.9
|
△1.9
|
6.6
|
4.2
|
△2.4
|
4.5
|
중국
|
0.8
|
2.2
|
2.0
|
△0.2
|
3.1
|
2.2
|
△0.9
|
2.0
|
인도
|
5.5
|
6.7
|
6.9
|
+0.2
|
5.9
|
5.4
|
△0.5
|
4.4
|
인도네시아
|
1.6
|
4.1
|
4.2
|
+0.1
|
3.9
|
4.1
|
+0.2
|
2.5
|
러시아
|
6.7
|
13.9
|
13.9
|
0.0
|
6.8
|
6.7
|
△0.1
|
6.1
|
사우디
|
3.1
|
2.5
|
2.6
|
+0.1
|
3.2
|
3.2
|
0.0
|
2.3
|
남아공
|
4.6
|
6.7
|
6.6
|
△0.1
|
5.9
|
5.9
|
0.0
|
4.9
|
참고 3
|
|
OECD 「’22.11월 경제전망」 성장률 전망 (OECD회원국)
|
(%)
|
‘21년 실적
|
‘22년 전망
|
‘23년 전망
|
‘24년 전망
|
호주
|
4.9
|
4.0
|
1.9
|
1.6
|
오스트리아
|
4.7
|
4.5
|
0.1
|
1.2
|
벨기에
|
6.1
|
2.9
|
0.5
|
1.1
|
캐나다
|
4.5
|
3.2
|
1.0
|
1.3
|
칠레
|
11.9
|
1.9
|
△0.5
|
2.6
|
콜롬비아
|
10.7
|
8.1
|
1.2
|
1.7
|
코스타리카
|
7.8
|
4.3
|
2.3
|
3.7
|
체코
|
3.5
|
2.4
|
△0.1
|
2.4
|
덴마크
|
4.9
|
3.1
|
0.1
|
1.1
|
에스토니아
|
8.1
|
0.8
|
0.5
|
3.2
|
핀란드
|
3.0
|
2.2
|
△0.3
|
1.1
|
프랑스
|
6.8
|
2.6
|
0.6
|
1.2
|
독일
|
2.6
|
1.8
|
△0.3
|
1.5
|
그리스
|
8.3
|
6.7
|
1.6
|
1.6
|
헝가리
|
7.1
|
6.0
|
1.5
|
2.1
|
아이슬란드
|
4.4
|
6.4
|
2.5
|
2.3
|
아일랜드
|
13.4
|
10.1
|
3.8
|
3.3
|
이스라엘
|
8.5
|
6.3
|
2.8
|
3.4
|
이탈리아
|
6.7
|
3.7
|
0.2
|
1.0
|
일본
|
1.6
|
1.6
|
1.8
|
0.9
|
한국
|
4.1
|
2.7
|
1.8
|
1.9
|
라트비아
|
4.1
|
2.3
|
△0.2
|
2.3
|
리투아니아
|
6.0
|
2.5
|
1.6
|
2.0
|
룩셈부르크
|
5.1
|
1.7
|
1.5
|
2.1
|
멕시코
|
4.8
|
2.5
|
1.6
|
2.1
|
네덜란드
|
4.9
|
4.3
|
0.8
|
1.1
|
뉴질랜드
|
4.8
|
2.1
|
1.0
|
1.2
|
노르웨이
|
3.9
|
2.5
|
1.8
|
1.6
|
폴란드
|
6.8
|
4.5
|
0.9
|
2.4
|
포르투갈
|
5.5
|
6.7
|
1.0
|
1.2
|
슬로바키아
|
3.0
|
1.6
|
0.5
|
2.1
|
슬로베니아
|
8.2
|
5.0
|
0.5
|
2.0
|
스페인
|
5.5
|
4.7
|
1.3
|
1.7
|
스웨덴
|
4.8
|
2.9
|
△0.6
|
1.9
|
스위스
|
4.2
|
2.1
|
0.6
|
1.4
|
튀르키예
|
11.4
|
5.3
|
3.0
|
3.4
|
영국
|
7.5
|
4.4
|
△0.4
|
0.2
|
미국
|
5.9
|
1.8
|
0.5
|
1.0
|
|
|
|
|
|
OECD회원국
|
5.6
|
2.8
|
0.8
|
1.4
|
세계
|
5.9
|
3.1
|
2.2
|
2.7
|
참고 4
|
|
’22.11월 「OECD 경제전망」 주요 내용
|
1
|
|
세계경제 전망 및 정책권고
|
1 (최근 동향) 성장 둔화, 고물가 지속, 불확실성 고조
ㅇ 러·우 전쟁으로 `7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의 에너지 위기가
발생하며 전세계적인 고물가·저성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
▪ 노동시장 여건은 여전히 양호(tight)하나 임금상승이 물가 하회
→ 인플레 완화를 위한 정부지원에도 불구하고 실질소득 약화
2 (전망) 세계경제는 ’22년 3.1%, ’23년 2.2%, ’24년 2.7% 성장
G20 평균 물가상승률은 ’22년 8.1%, ’23년 6.0%, ’24년 5.4%
ㅇ 세계경제는 ‘23년 성장 둔화 후 ’24년 다소 회복할 전망.
인플레이션은 당분간 高수준 지속하나 점진적으로 완화
ㅇ 지역별로는 유럽·북미 성장이 둔화되는 반면 인플레가 덜한 아시아는 비교적 양호한 모습을 보이는 등 불균형한 모습
▪ (미국) 고물가·고금리·강달러가 성장을 제약. 단, 수요가 점차 약화되면서 인플레 압력 완화 예상(‘22년1.8→‘23년0.5→’24년1.0%)
▪ (유로존) 높은 에너지·식량가격, 공급병목, 통화긴축 등으로 성장 둔화. ‘24년에는 지출 회복 전망(’22년3.3→‘23년0.5→’24년1.4%)
▪ (일본) 잠재성장률 이상의 성장은 지속하겠으나, 高에너지價 및 주요 교역국 성장둔화 등에 영향(’22년1.6→‘23년1.8→’24년0.9%)
▪ (중국) 제로코로나, 부동산 부진이 경제활동을 제약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은 부동산 관련 대책에 기반 전망(’22년3.3→‘23년4.6→’24년4.1%)
▪ (인도) 관광 등 대면서비스 회복에도 불구하고 가계 구매력 감소·글로벌 수요 약세로 성장 둔화(’22년6.6→‘23년5.7→’24년6.9%)
ㅇ ‘23년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기업들이 고용을 계속 유지하면서 실업률의 큰 폭 증가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
ㅇ 세계교역은 중국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원자재 수입국 등의 수입수요 약화 등으로 ’23년 2.9%로 둔화될 전망
3 (향후 리스크) ①에너지 공급 부족, ②통화긴축에 따른 부채위험,
③원자재 수입국 경기 위축, ④중국 회복 지연, ⑤식량불안 악화 등
➊ 유럽 에너지위기가 예상보다 심각할 수 있으며, 에너지가격 추가 인상 또는 에너지 강제할당 시 성장 추가둔화 가능성
➋ 급격한 통화긴축으로 가계·기업 상환부담이 가중되고 부실위험이 늘어나는 등 그간 누적된 금융 취약성이 부각될 우려
➌ 신흥국 중 특히 원자재 수입국의 경우 금리 인상, 달러 강세,
교역조건 악화 등으로 성장이 급격히 둔화될 가능성
➍ 중국 부동산시장 약세 및 부실대출 증가, 제로코로나 지속 등 영향으로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며 세계경제 부담 우려
➎ 러·우 전쟁에 따른 식량 공급 차질 및 가격 상승으로 저소득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식량불안 우려
4 (정책권고) ①통화긴축 지속, ②선별적·한시적 재정지원,
③에너지 안정성 확보 투자, ④규제혁신 등 구조개혁 권고
➊ 통화정책은 인플레 대응을 최우선으로 하여 긴축 지속 권고
➋ 재정정책은 물가압력을 가중시키지 않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가계·기업 대상 에너지가격 지원은 선별적·한시적으로 시행 권고
➌ 에너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투자 및 에너지 공급 다변화 필요
➍ 공급충격에 대응하여 경쟁 강화·규제혁신, 국제무역 활성화, 기술투자 확대, 노동시장 참여 확대 등 구조개혁 추진 권고
2
|
|
한국경제 전망 및 정책권고
|
◇ 성장률 ’22년 2.7%(△0.1p%), ’23년 1.8%(△0.4p%), ’24년 1.9%
물가상승률 ’22년 5.2%(0.0p%), ’23년 3.9%(0.0p%), ’24년 2.3%
* ( )은 ’22.9월 OECD 전망치 대비 조정폭
|
1 (최근 동향) 민간소비 개선에도 수출 둔화로 회복흐름 약화,
물가상승률은 서비스가격 상승 등 영향으로 높은 수준 지속
ㅇ 민간소비가 대면서비스를 중심으로 크게 개선되었으나,
수출은 반도체 수요 위축·중국 제로코로나 등 영향으로 둔화
ㅇ 물가는 7월(6.3%) 이후 둔화되었으나 여전히 정책목표(2.0%)를 상회하며, 서비스가격 중심으로 근원물가도 크게 상승
▪ 러·우 전쟁의 직접영향은 제한적이나, 글로벌 에너지가격 상승이 인플레를 유도하고 있으며 원화 약세도 수입물가 상승 야기
2 (전망) 성장흐름 약화 <’22년 2.7%, ’23년 1.8%>
인플레 점진적 완화 <’22년 5.2%, ’23년 3.9%>
ㅇ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가처분소득 증가세 둔화 및 주택시장 부진이 민간소비·투자를 둔화시킬 전망
▪ 부채 상환부담 확대에 따른 주택가격 조정 가속화 및 기업 부실 확대도 소비·투자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우려
ㅇ 수출은 반도체 업황 하강 및 글로벌 수요 둔화가 부담요인
▪ 미·중 긴장 고조, 러·우 전쟁, 기타 지정학적 긴장 등 보호주의 강화가 한국의 공급망 재편을 야기할 가능성
ㅇ 물가상승률은 서비스·공공요금 가격 영향으로 ‘23년까지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다 점차 하락할 전망
ㅇ 향후 지정학적 긴장 완화, 중국의 방역정책 전환 또는 대면서비스 조기 회복 등은 한국경제 전망의 상방 요인
* “Easing geopolitical tensions, relaxation of China’s zero-COVID-19 policy or faster-than-
foreseen expansion of contact-intensive services could improve the economic outlook.”
3 (정책권고) ➊통화긴축 지속, ➋재정준칙 채택, ➌취약계층 타게팅·에너지 절약 지원, ➍구조개혁, ➎배출권거래제 개선 등 권고
➊ 기대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당분간
긴축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것을 권고
* “Monetary policy tightening should continue to re-anchor inflation expectations.”
➋ 재정건전화 지속이 필요하며, 고물가 압력 완화 및 급격한 고령화에 대비하여 국회가 재정준칙을 채택할 것을 권고
* “Fiscal consolidation should proceed, and the proposed fiscal rule should be adopted by the National Assembly to help reduce inflationary pressures and prepare for rapid population ageing.”
➌ 재정정책은 보편적 위기지원 및 에너지 가격보조에서 취약 가계·기업 대상 선별지원으로 전환할 것을 권고
▪ 또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유인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
* “Policy should move from broad-based crisis support and energy price support toward targeting households and businesses vulnerable to rising living costs, and ensure that incentives for energy savings are enhanced.”
➍ 생산성이 높은 부문으로의 노동·자본 재배분 및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해소를 위한 경쟁을 촉진하는 규제혁신 강조
* “Structural reforms should facilitate a reallocation of labour and capital to expanding sectors and strengthen competition to address productivity gaps between large and small companies.”
* “Reducing the stringency of product market regulation would help to lower productivity gaps between large and small firms and reduce labour market dualism.”
▪ 아울러, 정부의 연금개혁 추진을 환영한다고 언급하면서 적정 노후소득 및 재정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추진 권고
* “The government initiative to reform pensions is welcome and should help to secure adequate retirement income and fiscal sustainability.”
➎ 정부가 추진 중인 원전 정상화와 더불어, 배출권거래제를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연계하는 조치를 추진할 것을 권고
* “In addition to the government’s renewed promotion of nuclear energy, steps should be taken to align Korea’s emission trading scheme (ETS) with climate targets.”
참고 5
|
|
OECD 한국 경제전망 원문
|
![](https://blog.kakaocdn.net/dn/UYF6d/btrRN6oQ0If/kkc7wK1kWWhbxb8HDmBikk/img.png)
![](https://blog.kakaocdn.net/dn/YLtf8/btrRQjOMm3g/zagqDHrGfrRCkOKCsYdfb1/img.png)
![](https://blog.kakaocdn.net/dn/dKIgLG/btrROJtqFMS/QLqY65x4aJrdKnk5JADQMk/img.png)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알면 도움이 되는 정책 및 지원사업 > 정부 정책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공청회 발표자료 (0) | 2022.11.23 |
---|---|
자영업자·소상공인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신청하세요! (1) | 2022.11.23 |
대학생 내년 1학기 국가장학금 신청하세요…24일부터 접수(한국장학재단 누리집·모바일 앱서 신청) (0) | 2022.11.23 |
저출산, 고령사회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11.22.) (1) | 2022.11.22 |
2021년 매출 1천억원 넘는 벤처 739개…전년비(比) 16.7% 증가 (0) | 2022.11.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