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 확정
2021.12.28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성층권 장기체공 무인기(드론)’ 등 혁신형 무인이동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에 내년 518억원 투자
- 과기정통부, 「2022년도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사업」시행계획 확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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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층권에서 1개월 이상 체공 가능한 무인기(드론) 개발을 위해 40억원 신규 투자
◇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22억원 신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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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시 재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기술 개발, 육해공 무인이동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이 2022년부터 추진된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2022년도 과기정통부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ㅇ 2022년 무인이동체 기술개발사업에는 전년도 대비 36% 증가한 518억이 투입된다. 이 중 62억원이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기술 개발과 혁신인재양성 등 신규사업에 지원된다.
□ (성층권 드론) 먼저, 인공위성처럼 높은 고도에서 지상을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성층권 장기체공 드론’ 개발에 착수한다.
ㅇ 성층권(고도 10~50km)에서는 기상이 안정화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체공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공위성보다 운용 비용은 낮고, ‘우주쓰레기’ 문제도 없어 새로운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ㅇ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층권 드론 성능은 5kg급 임무장비 탑재 후 26일 연속비행인데, 이번 사업을 통해 20kg급 임무장비 탑재 후 30일 이상 연속비행이 가능토록 개발할 예정이다.
ㅇ 이를 위해 2022년 40억원을 포함, 2025년까지 총 375억원을 투입하여 세계 최고 성능의 성층권 드론을 개발하고 해당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 (혁신인력양성) 육해공 무인이동체를 종합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한 혁신인재양성 사업도 신규로 추진된다.
ㅇ 전통적인 엔진기반 시스템이 전기기반 시스템으로 변화되고 육해공이 결합된 무인이동체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고 있으므로, 관련 R&D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22년 22억원을 시작으로 7년간 총 300억이 투입된다.
ㅇ 이를 위해 신개념 설계/개발 교육 인프라 구축,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 산업현장인력 보수교육은 물론, 무인이동체 관련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허브 구축이 추진될 계획이다.
□ (원천기술 등) 또한,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252억원), DNA+ 드론기술개발사업(96억원),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개발사업(37억원)은 내년도에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ㅇ 원천기술 부분에서는 육해공 무인이동체에 직접 적용 가능한 공통부품기술 개발과 다수의 무인이동체간 자율협력을 위한 통합운용체계 구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ㅇ 드론과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하는 부분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서비스 모델을 더욱 확장하기 위한 챌린지 대회를 개최(’22.4월)할 예정이다.
ㅇ 불법드론 대응 부문에서는 지상/공중기반 대응 통합시스템 및 드론 포렌식 시스템에 대해 상세설계 및 시제품 제작에 착수한다.
□ (드론통신/공공조달 등) 드론 비행을 더 멀리, 더 안전하기 하기 위해 ’21년 착수된 433MHz 기반 드론 응용 통신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32억원)도 기본설계 작업이 본격 추진된다.
ㅇ 또한, 공공기관 수요를 반영한 공공조달 무인이동체 개발(29억원)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드론의 안전하고 편리한 운용을 위한 ‘저고도 비행장치 교통관리체계 기술개발’(10억원)에 대한 통합 실증을 완료할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이창윤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국내 드론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성층권 드론과 같은 특수 목적용 드론 시장을 공략하고, 더 나아가 전문 연구인력 양성 및 기술허브 구축을 통한 산업 생태계 조성도 매우 중요하다”라며,
ㅇ “무인이동체 관련 원천‧핵심기술 확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시장 창출,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정책·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붙임 1. 「상시 재난 감시용 성층권 드론 기술개발 사업」개요
2.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사업」개요
붙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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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재난 감시용 성층권 드론 기술개발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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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배경
ㅇ 영상획득, 기상측정 등의 활용 시 기존 플랫폼의 단점*을 보완할 차세대 플랫폼으로 세계적으로 활발한 연구 중
* 저궤도 위성(상시성 제한), 정지궤도 위성(저해상도), 위성 전체(우주쓰레기), 소형드론(짧은 비행시간), 유인기(짧은 비행시간, 높은 비용, 악천후 감시 불가능)
⇨ 기상의 영향을 받지 않는 성층권에서 1개월 이상 장기체공이 가능한 초경량 무인항공기 기술을 개발하여 상시 재난 감시 체계 구축에 활용
□ 사업 개요
ㅇ (목적) 성층권에서 20kg 이상 임무장비(재난 감시용)를 탑재하고 1개월 이상 연속 체공할 수 있는 태양광 무인기 개발
ㅇ (기간/예산) ’22. ~’25. / 374.7억원(정부출연금)
□ 사업 내용
ㅇ 가벼운 기체, 극한 환경용 부품 및 소모동력이 작은 비행기 설계 기술 확보를 위해 기체설계/체계종합, 비행체 제어, 동력/탑재통신 시스템, 추진장치, 고도화 기술 등 개발
세부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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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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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종합 및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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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요구도 수립, 비행체‧지상통제 장비 제작, 프로펠러 기술, 형상설계 및 공력해석, 초경량/고강도 기체구조 설계, 구조건전성 입증 위한 정적구조시험 및 동특성 시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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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체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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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어/전장 시스템 설계, 동력 시스템 제작, 비행제어/유도 기술개발, OFP 개발, 탑재 전장 시스템 개발, 통신링크 및 임무장비 요구도 설정, 통신/임무시스템 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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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장치 개발 및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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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터 및 태양전지 출력 조절기 설계, 전기 추진 장치 제작, 비행시험 수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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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기술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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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성능해석, 공탄성 및 서보공탄성, 방빙 및 제빙 기술, 다중화 및 신뢰성 향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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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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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사업」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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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 배경
ㅇ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차 등 육‧해‧공 무인이동체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는 4차 산업혁명의 대표분야로 향후 급성장이 예상*되며, 이로 인한 신규 인력소요 증가 전망
* 시장규모 : (’16)326억$ → (’30)2,742억$ (연평균 16% 증가, Teal group 등)
ㅇ 국내 무인이동체 기업 영세성을 고려 자체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이 제한되므로 융‧복합 설계 교육을 통해 임무 기반 맞춤형 무인이동체 개발이 가능한 고등인재양성을 목표로 추진
□ 사업 개요
ㅇ (목적) 전기동력‧무인자율‧데이터 기반한 육·해·공 무인이동체 혁신인재양성 및 최적설계 기술의 보편화를 통한 무인이동체 산업 생태계의 혁신 촉진
ㅇ (기간/예산) ’22~’28년(7년) / 300억원(정부출연금)
□ 사업 내용
ㅇ 대학원 협동과정 등 설립을 통한 고등전문인력양성, 산업현장인력 보수 교육을 추진하고, 이를 위한 신개념 설계/개발 교육 인프라 구축
• (대학원 협동과정 등 설립) 기존 학과틀에서 벗어난 형태의 육해공 무인이동체 전반을 아우르는 융복합 교육이 실현 가능한 학과 설립 및 운영
• (고등전문인력양성) 학위과정동안 무인이동체 설계/제작/성능평가/챌린지대회 참여과정을 거치면서 실무형 연구인력으로 양성
• (신개념 설계/개발 교육 인프라 구축) 전국 단위 산‧학‧연‧관이 참여하여 활용분야 전공학생도 주어진 임무에 최적화된 무인이동체 설계를 용이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설계/개발 교육 인프라 구축
• (산업현장인력 보수교육) 보수교육을 담당할 산업체 인력양성 센터를 설립하고 산업체 수요기반의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출연연, 대학 등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기반 기술을 단기간에 산업현장으로 파급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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