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민관 합동 대응체계 가동

미 트럼프 행정부 출범, 민관 합동 대응체계 가동

2025.01.21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 공식 출범을 맞아 1월 21일(화) 14시 30분 무역협회에서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관계부처,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협회 및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 신행정부 출범 민관합동 대책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는 1월 20일(미 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 및 행정명령 등을 통해 발표한 정책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부와 업계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공동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미측이 발표한 “미국 우선 통상정책 행정명령(America First Trade Policy)”에 따른 무역적자 조사, 무역협정 검토 등 통상조치와 전기차 우대조치 철폐 및 에너지 정책 변화 등 우리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조치별 대책을 중점 논의하였다.

 

안 장관은 “정부는 미측 조치 배경과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산업부 통상정책국장을 포함한 실무대표단을 미국에 급파했으며 미측과 소통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이 과정에서 우리에게 우려요인 뿐 아니라 기회요인도 있는 만큼 민관이 긴밀히 협의하여 총력 대응해 나갈 것을 강조하였다.

 

참석자들은 향후 미측이 발표할 행정조치가 우리 기업의 수출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정부가 업계 입장을 적극 대변하여 미측과 협의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민간 차원에서도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총 가동하여 아웃리치를 전개하고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앞으로 이어질 미 트럼프 행정부 정책발표에 대비하여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우리 기업의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철저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

미 신정부 출범 민관합동 대책회의 개요

 

□ 회의 개요

 

ㅇ 일시 및 장소 : 1.21(화) 14:30~16:00, 무역협회 51층 중회의실

 

ㅇ 참석 : 정부, 경제단체, 업계

 

- (정부) 산업부 장관, 1차관, 통상교섭본부장,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국조실 경제조정실장, 기재부 대외경제국장

 

- (경제단체) 이인호 무역협회 부회장,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

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 이호준 중견기업연합회 부회장

 

- (업계) 강남훈 자동차협회회장, 박태성 배터리협회 부회장, 김정회 반도체협회 부회장, 최규종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박청원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이승규 바이오협회 부회장, 이동욱 디스플레이산업협회 부회장, 엄찬왕 화학산업협회 부회장, 윤갑석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주소령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김경한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ㅇ (연구 및 지원기관) 강경성 코트라 사장,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

 

□ 진행 순서 (※ 언론공개 범위 : 장관 모두발언)

시 간		주 요 내 용	비 고
14:30-14:33	(3’)	• 국민의례	참석자
14:33-14:38	(5’)	• 모두발언	장관
14:38-15:38	(60’)	• 자유 토의	참석자 전원
15:38-15:58	(20’)	• 향후 대응방향 등 코멘트	정부측 참석자
15:58-16:00	(2’)	• 마무리발언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