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206명, 벤처기업에 입사!
- 중기부 인도 소프트웨어 인력 채용 연계, 벤처기업에 206명 입사
2025.01.14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처음으로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해 206명을 채용하였다고 밝혔다.
* 중소기업 SW전문인력 채용‧유지 어려움 정도(‘23.7, 중기부‧문체부 여론조사) : 어렵다(75.4%), 보통이다(22.5%), 쉽다(2.1%)
중기부는 지난해 한국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인도 SW 개발자를 모집하기 위해 현지(인도 뉴델리)에서 3회의 채용설명회를 개최(약 1,000여명 참여)하였다.
또한, 사업 주관기관인 (사)벤처기업협회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인도공과대학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과 양해각서(MOU)도 체결하였다.
그 결과, 2024년 한해 동안 국내벤처기업 358개사가 신청하였고, 최종 41개사에서 206명의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하였다.
* 채용 206명 : 현지(인도) 원격형(201명), 국내 유입형(5명)
206명 중 201명은 한국에 직접 오지 않고 인도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원격채용으로 비자 발급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신속하게 기업에 연계하였고, 인도 개발자가 한국으로 들어와 근무하기를 희망한 기업의 채용인원 5명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 초기체류 비용 등을 지원하였다.
인도 개발자들은 경력 3년 이상의 SW인력으로 AI 개발, 모바일 개발,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 프론트엔드(Front-end) : 사용자의 눈에 보이는 화면 인터페이스를 설계하고 구현(웹페이지 레이아웃, 디자인, 기능성 등)
** 백엔드(Back-end) : 사용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 로직 구현(웹서버 구축, 데이터처리, 보안, 인프라 관리 등)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 G사는 “5년차 경력의 인도 AI 개발자를 채용하여 업무 능력 및 퍼포먼스 등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 중”이며 “해외 인재를 통해 현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면서 추가 고용 계획 의사도 밝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작년 사업추진 시에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인도인력 채용방법, 비자 발급가이드 등의 내용을 담은 “인도개발자 협업 가이드북”을 제작하였으며, 국내 기업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배포 중*이라고 밝혔다.
* 벤처기업협회 누리집(www.venture.or.kr) - 벤처소식 – 주요사업 – ‘해외 우수소프트웨어(SW) 개발자 채용연계 사업’ 소개 페이지
2025년 사업은 1월 20일까지 주관기관을 모집하고 사업준비를 거쳐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며, 참여 기업들을 모니터링하고 기업들의 요구사항들을 반영하여 지속적으로 사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기부 김봉덕 벤처정책관은 “25년에도 중소·벤처기업들의 SW 인력 구인난 해소와 글로벌 진출 차원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국내에서 학업중인 외국인 유학생 활용도 추가로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참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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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우수 소프트웨어(SW)개발자 채용연계 사업(‘24. 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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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개요
◦ (개요) 해외 우수 S/W 인재와 국내 벤처기업을 매칭하여 기업의 인력난 문제 해결과 글로벌화를 지원
* 중소기업 187개사 → SW전문인력 채용 어려움(75.4%), 외국인 채용 의사(54.5%)(’23.7)
◦ (예산·규모) (‘24) 10억원, 200명
□ 주요내용
◦ (인재 매칭) 인도공과대학(IIT) 졸업생 네트워크를 활용, 벤처기업에 적합한 최적의 인재풀을 발굴‧구성하고 기업 채용 연계 추진
* 인도공과대(뭄바이 캠퍼스)-벤처기업협회 등 6개 협·단체 간 MOU 체결(‘23.10)
** 인도공과대 동문재단(Pan-IT Alumni Foundation)-벤처기업협회 MOU 체결(‘24.2)
- 기업 수요에 따라 현지 체류형과 국내 유입형으로 구분하여 추진
* (현지체류) 원격근무 방식, 프로젝트 단위 고용 (국내유입) 국내 벤처기업 유입 근무
** 국내 유입시 특정활동 비자(E-7) 요건 완화 및 공공기관 추천권 인정 등 법무부 협의중
◦ (현지 지원 창구) 인도공과대학 등 최우수 SW 인재들의 한국행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채용지원 데스크 운영
◦ (채용행사) 벤처기업의 SW 우수인력 공동채용을 위한 인재 매칭 페스티벌을 한국과 인도 현지에서 개최(연 3회)
□ (추진체계) 사업 효율성 제고 위해 국내 조직과 인도 현지 조직 동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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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실적
◦ (설명회) 인도 현지 채용설명회 3회 개최, 약 1,000명 참여(‘24.2)
◦ (채용연계) 참가358개사 → 면접117개사, 778건 → 채용41개사 206명*(‘24.12..)
* 현지(인도) 원격형(201명), 국내 유입형(5명)
** 채용분야는 SW개발이 주를 이루며, 프론트엔드, 백엔드, 풀스택 개발 등 다양
참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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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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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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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찾기 힘든 인공지능(AI) 분야 채용”
기업명 : G사
· G사는 인공지능(AI)에 특화된 국내의 경력개발자를 구인했으나 수개월동안 어려움을 겪고 해외 개발자 채용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사업을 통해 5년차 인도 AI 개발자를 채용하고 협업하며 업무 능력 및 스킬과 퍼포먼스, 국내와 비교하여 1/4 수준의 인건비 등에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 중”이라고 전했다.
· 또한 G사는 글로벌 진출을 준비하고 있어 해외 인재를 통해 현지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는 이점도 크다고 언급하며, 계속해서 현 고용을 유지하며 이번 사업을 통한 추가 고용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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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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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경력과 분야의 인재 추천 채용”
기업명 : G사
· 7월부터 플러터 4~5년차 개발자와 협업 중인 G사는 “시니어개발자가 필요했으나 국내에서 찾기 어려워 3~4개월간 구인난을 겪었다. 특히 하드웨어 경력을 가지고 농업 분야에서 일하려는 국내 개발자 찾기가 정말 어려웠는데 사업을 통해 원하는 조건의 인재를 추천해주어 채용할 수 있었다.”며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와 원하는 퍼포먼스가 잘 나와서 만족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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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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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찾기 힘든 인공지능(AI) 분야 채용, 국내체류로 전환 검토 중”
기업명 : P사
· “1~2년차 개발자는 큰 퍼포먼스를 기대하기 어려워 경력이 있는 개발자를 원했는데 중소기업 특성상 채용지원 자체가 많이 없다.”고 말하며, 현재 함께 근무하고 있는 인도 개발자는 “성과를 낼 수 있는 국내 경력 개발자보다 2~30% 낮은 인건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내고 있어 매우 만족 중”이라고 전했다.
· 자동번역 기능이 잘되어있어 영어로 대화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더 빠른 커뮤니케이션과 업무 집중을 위해 국내 유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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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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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고용 후 국내 체류로 전환”
기업명 : M사
· 이번 사업에 참여하여 2024년 8월에 3명을 원격 채용한 벤처기업 M사는 “국내에서는 SW 중급개발자를 구인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4년차 인도 SW 개발자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뛰어난 업무 역량과 열정에 한국
근무를 제안하였고, 그중 1명은 E7 비자를 발급받아 현재 국내에서 함께 근무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 “우리 중소·벤처기업에 해외 SW 개발자 채용은 항상 부담이 따르는 일이고, 처음이라 망설이고 있던 차에 이번 사업 덕분에 도전해 볼 수 있었고,
인재 채용부터 국내 체류까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아 매우 만족 중”이라고 언급하며, “해외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글로벌적인 시야와 감각도 배울 수 있어 추가로 고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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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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