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5호 프로젝트 선정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5호 프로젝트 선정

2024.12.26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5호 프로젝트 선정

- 총사업비 1,300억원을 투입하여 단일규모 국내최대(4.6만평, 15.2ha) 스마트팜을 건설하는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1단계」 프로젝트 - 제5호 프로젝트 선정으로 '24년도 모펀드 소진율은 85.8%에 도달했으며, 내년도 모펀드 조성 전까지 전액 소진예정 - '25년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모펀드는 금년과 동일한 3,000억원 규모로 차질없이 조성 중

 

【 제5호 프로젝트 선정 개요 】

 

금년 출범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다섯 번째 프로젝트로 대규모 스마트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1단계」 (총사업비 1,300억원)가 선정되었다.

 

	< 1~4호 프로젝트 내역 >
▪ (1호)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1,133억원 규모) 「경북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1,239억원 규모) ▪ (3호)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1조 4,362억원 규모) ▪ (4호)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7,716억원 규모)

 

 

특히, 올해 3.26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서 전남지사와 충남지사가 직접 후보 프로젝트로 소개한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과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가 각각 지난 3호 및 금번 5호로 실제 선정된 것은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지자체의 추진의지가 가장 중요함을 증명한다.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하여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하여 3,000억원 규모 모(母)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SPC 설립을 통해 총 3조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펀드의 마중물 투자 및 위험분담 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재정투자심사 단축·면제, 규제완화, 전용 대출 특례보증, 신속한 인·허가 등이 투자 인센티브로 작용한다. 내년에도 3,000억원 규모의 추가 모펀드를 조성 중이다.

 

 

*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국성장금융이 모펀드 운용사 역할을 맡고 있으며,

금년 1월부터 프로젝트 신청을 거쳐 펀드 지원 승인 여부를 심사 중

 

【 제5호 프로젝트의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 】

 

제5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1단계」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1,300억원을 투입하여 충남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단일시설 기준으로 국내 최대스마트팜 단지(4.6만평, 15.2ha, 축구장 15개 크기)를 건설한다. 내년 3월 착공하여 같은 해 7월에 준공한 뒤, 약 4개월 재배기간을 거쳐 바로 11월부터 수확*할 예정이다.

 

* 연간 방울토마토 199만kg, 완숙토마토 395만kg 생산

 

스마트팜은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농작업을 최적화·정밀화·자동화하여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농업방식이다. 본 프로젝트는 ICT 기술을 도입하여, 작물의 생육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최적화된 환경 조건(온도, 습도 등)을 정밀장비(LED조명, 관개시스템 등)로 유지한다. 전통 농업방식과 달리 기후환경에 따른 생산량 및 품질 변동성을 해결했기 때문에, 수요기업과 장기로 고정가격 납품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구축했다.

 

금번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그간 1~4호 프로젝트에서 보여준 관광, 산업단지, 에너지 이외에 농업 분야에서도 수익성을 갖춘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충청남도는 금번 스마트팜(생산시설) 프로젝트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1단계」를 시작으로, 생산시설뿐만 아니라 가공·유통·R&D시설 및 관광·주거·교육시설까지 갖춘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2단계」를 '27년까지 추진 완료할 계획이다. 2단계까지 완성되면 총 규모 18.5만평(61.4ha)의 완결된 스마트팜 산업 생태계(Ecosystem)를 갖춘 종합 콤플렉스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 '25년도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모펀드 조성 】

 

'24년도 모펀드는 투자기간이 2년임에도 불구하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1년 만에 펀드소진율이 85.8%에 도달했다. 정부는 지자체의 지역활성화 의지를 뒷받침하기 위해 '25년도 국회 예산안 확정 이후 금년과 동일한 3,000억원 규모의 신규 모펀드 조성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신규 모펀드는 내년 4월 중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 1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1단계」 프로젝트 주요 내용

 

□ (개요) 충남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4.6만평(15.2ha, 축구장 15개 크기) 규모의 단일시설 기준 국내 최대 스마트팜 건설

 

ㅇ ICT 기술을 활용하여 작물 생육환경 원격관리 및 자동제어가 가능한 지능화된 농장에서 수익성 높은 과채류(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를 생산*

 

* 연간 방울토마토 199만kg, 완숙토마토 395만kg 생산 → '23년 기준 1인당 연간 토마토 소비량이 6.2kg인 점을 고려, 약 95만 명의 수요 소화 가능

 

【 IC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개요 】

 

 

 

□ (총사업비) 1,300억원

 

□ (건설기간) ‘25.3월∼’25.7월(´25.11월부터 수확)

 

□ (기대효과) 대규모 스마트팜 성공사례 도출 및 청년농 육성도모와 더불어 스마트팜 종합 콤플렉스 추진기반 마련

 

ㅇ 단일규모 국내최대 스마트팜으로서, 변동성 없는 생산량 및 품질 관리에 기반한 장기 고정가격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마련

 

ㅇ 고수익 스마트 농업으로 청년농 채용·육성을 도모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모델 구축

 

ㅇ 스마트팜 바이오단지 및 융·복합단지까지 조성하는「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2단계」추진기반 마련

 

 

※ <참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충청남도) ☞ 충남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 B지구 일원에 청년농 육성과 스마트 농업 동반성장을 위해 스마트팜 바이오단지 및 융·복합단지 건설 ① (1단계) 스마트팜 생산시설 건설(~'25년) *본 프로젝트 ② (2단계) 스마트팜 바이오단지 및 융·복합단지 건설(~'27년) - (바이오단지) 스마트팜 생산시설 인근에 가공·유통·R&D단지 조성 - (융·복합단지) 스마트팜 교육시설(농업 선진국 네덜란드와 협업) 및 관광 · 주거시설 조성 【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프로젝트 조감도 】

 

참고 2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개요

 

□ (목적) 官 주도의 단발적·소규모 지역투자에서 벗어나 민간의 자금과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이 원하는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 추진

 

☞ 실제 “일자리”와 “사람”이 모이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도모

 

 

□ (대상) 수도권 소재, 사행성 사업 등 펀드 목적과 공익성을

저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프로젝트 추진(Negative 방식)

 

* (예) 복합 관광단지, 노후산단 재구조화, 대규모 스마트팜, 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등

 

□ (구조) 정부가 母펀드를 조성(’24년 신규 3,000억원)하고, 지자체·민간이 SPC 설립, 子펀드 결성, 대출 모집 등을 통해 추진

 

母펀드	‣ 정부가 마중물 투자(재정 +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 출자 ‣ 독립적인 투자심의위원회가 투자 여부를 결정
⇩
子펀드	‣ 모펀드 투자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모펀드 재원을 후순위 출자 ‣ 민간 금융社가 운용사로 LP(모펀드, 지자체(선택사항) 등) 자금 관리
⇩
프로젝트	‣ 민간시행사, 지자체로 구성된 사업시행자(SPC)가 프로젝트 추진·관리 ‣ 모펀드 등의 출자를 받은 자펀드가 프로젝트에 투자 ‣ 대주단(민간 은행권 등) 대출도 활용하여 자금 조달(특례보증 제공)

 

참고 3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운용 구조

 

 

참고 4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주요 내용

 

□ (모펀드 조성) ’24년은 재정, 산업은행,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각각 1,000억원씩 출자하여 총 3,000억원 규모 조성

 

* ‘25년도 총 3,000억원 규모 조성 예정

 

□ (모펀드→자펀드 투자) 광역市 프로젝트 자펀드에는 전체 결성 규모의 30%까지, 道 프로젝트 자펀드에는 50%까지 출자 가능

 

□ (자펀드→프로젝트 투자) 프로젝트 총사업비의 20% 이내이며,

우선주 출자(필수) 및 후순위 대출(선택) 형태로 가능

 

* 자펀드 투자기간: 20년 이내

 

	【 모펀드 대비 레버리지 규모 】
▪ (모펀드 → 전체 자펀드의 최대 50%) × (자펀드 → 전체 프로젝트 총사업비의 최대 20%) = 최소 10배

 

	【 정부자금의 위험부담 역할 (3-tiers) 】
▪ (모펀드 內) 산업은행 출자보다 정부자금이 후순위 출자 ▪ (자펀드 內) 민간투자자 출자액 일부(최대 20%)를 모펀드가 우선손실 부담 ▪ (PF 대출 內) 민간대주단 대출보다 자펀드가 후순위 대출

 

□ (주택도시보증공사 대출 특례보증) 다층적인 수익성 검증1」을 전제로 대주단 참여 독려2」, 수익성 보강3」등을 위해 제공

 

* 1」 SPC 설립, 모펀드 운용사 투자 결정, 자펀드 투자자 투자 결정, 대출 심사 등

2」 은행권의 보수적 성향 고려 시, 특례보증 제공 시 참여 의사결정에 용이

3」 보증을 통한 리스크 경감으로 더 낮은 금리로 대출자금 조달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