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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민간 택배 공동 배송으로 도서지역 택배 이틀이면 도착한다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4.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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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민간 택배 공동 배송으로 도서지역 택배 이틀이면 도착한다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8차 민생토론회(3.7)의 후속조치로 우정사업본부와 협업

2024.10.20 국토교통부

 

□ 정부가 대통령 주재로 인천에서 열린 민생토론회(3.7)의 후속조치도서지역 주민들의 택배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에 나선다.

 

ㅇ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집화일 기준으로 3~4일 소요되는 택배 배송기간2일로 단축 가능해져, 도서지역 주민의 생활물류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10월 21일(월)부터 2주간 택배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4개 도서(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에서 도서지역 택배 공동배송 시범사업추진한다.

 

* 도서지역 공동배송 시범사업
(개요) 도서지역 민간택배사 물량을 우체국 물류망을 이용하여 배송(배송 기간 1~2일 단축 기대)
(일시) ‘24.10.21(월) ~ ’24.11.1(금) / 2주
(장소)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4개 도서(자월도, 승봉도, 대이작도, 소이작도)
(참여) 우정사업본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ㅇ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으로 교통이 불편해 이동시간이 길고, 배송물량도 적어 택배 배송에 어려움을 겪는 도서지역에 대해, 우체국 도서지역 물류망을 이용해 민간 택배사 물량을 신속하게 배송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도서·산간지역의 생활물류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6월 지자체 및 관계기관의 의견을 토대로 물류취약지역*고시(6.11)하고 같은날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도서·산간지역 등 교통이 불편하여 생활물류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곳으로서, 요금 수준·배송 시간 등을 고려하여 국토부 장관이 지정하는 지역(「생활물류법」 제3조)

 

ㅇ 이후 도서·산간지역에 차별 없는 생활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범사업 후보지 발굴하고, 세부 절차조율하는 등 실무협의체운영해 왔다.

 

ㅇ 아울러, 국토교통부도서·산간지역에서 민간 택배사들의 택배 배송이 더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들 지역에 한해서는 택배기사 1명이 여러 택배사 물량한꺼번에 배송할 수 있게 허용하는 ‘택배기사의 전속성 요건 규제완화 방안’*도 올 연말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 (기존) 택배기사는 1개 택배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해당 택배사 물량만 배송 가능 → (개선) 물류취약지역에 한하여 복수의 택배사와 계약을 맺고 물량 배송 허용

 

국토교통부 엄정희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택배 배송지연이 잦고, 문전배송이 어려운 도서지역에 신속한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라면서, “2주간의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사업성평가하고, 개선사항을 추가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 우체국망을 활용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도서‧벽지에 거주하는 국민 편의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우정 서비스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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