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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화장품 등 제품개발 위한 미생물 찾아드려요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4.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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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화장품 등 제품개발 위한 미생물 찾아드려요

2024.10.11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1일 국내 미생물을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수집·평가 및 이용활성화를 지원하는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전라북도 순창에 위치한 유용미생물은행은 연면적 7,954m2의 지상 4층 규모로, 장류 등 발효식품, 토양 등에서 추출한 유용 미생물과 그 시료를 5만여점(유산균, 고초균, 효모, 곰팡이, 초산균 등) 확보*하고 있으며 최대 50만점까지 보관할 수 있는 초저온 저장시설과 독성평가, 유전체 및 기능성 물질 분석 장비, 미생물 대량배양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다.

 

* 전국 1500여개의 전통장류 제품의 안전성 모니터링 등을 통해 확보

 

농식품부는 미생물분야를 포함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전략을 발표(‘23.2)하고, 6대분야별 거점기관*을 지정하여 산업육성에 필요한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유용미생물은행’은 식품분야 미생물 거점인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진흥원에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미생물 관련 제품을 개발‧실증하고자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 발굴에서부터 수출까지 맞춤형 지원을 위해 추가로 구축된 시설이다.

 

* ①미생물(발효미생물진흥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②종자(종자산업진흥센터), ③동물용의약품(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 ④곤충(예천‧춘천‧남원 곤충산업 거점단지), ⑤천연물(강릉‧제천 천연물 전주기표준화 허브), ⑥식품(국가식품클러스터)

 

 

농식품부 김종구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유용미생물은행 준공을 축하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며,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농식품에 첨단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한 그린바이오산업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자체 등에서도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기업‧연구소‧대학 등을 연계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하였다.

 

 

붙임 유용미생물은행 구축 현황

붙 임
유용미생물은행 구축 현황

□ 사업 개요

(목적) 발효식품, 토양 등에서 수집한 미생물 군집의 유전체 분석 및 효능시험을 통해 관련 연구와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거점 마련

(사업기간·예산) ’19~’24 총 사업비 300억원(국비 150*, 지방비 150)

* (’19년) 500백만원, (’20년) 4,850, (’21년) 4,825, (’22년) 3,825, (’23년) 1,000

(사업시행/운영) 농림부·전라북도·순창군 /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순창군 소속)

(부지) 순창군 장류산업 특구 내 7,847㎡(순창군 순창읍 민속마을길 61-28)

(건물) 1개 동(지상 4층), 건축면적 2,700㎡(연면적 7,954.87㎡)

□ 주요 내용

(설계·건설) 미생물 보존시설, 연구·분석 시설, 미생물 효능 기초시험용 등을 포함한 시설 건립

(장비구축) 미생물 보존, 배양, 유전체·단백질 분석 등을 위한 장비 구축

(미생물DB구축) 농축산, 식품 등 미생물군집 시료를 수집, 미생물 유전체를 분석해 미생물 빅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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