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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저전력 디스플레이’ LTPO 기술로 경쟁국 추격 따돌린다!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4.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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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저전력 디스플레이’ LTPO 기술로 경쟁국 추격 따돌린다!

2024.08.27 특허청

LG·삼성 ‘저전력 디스플레이’ LTPO 기술로 경쟁국 추격 따돌린다!
-한국, 10년간 출원량 및 연평균 증가율 세계 1위 차지 -
-다출원 기업 1, 2위는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

 

# 인공지능 탑재 등 고사양 스마트폰에 적용되고 있는 LTPO 기술이 차세대 OLED 패널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LTPO는 제조공정이 복잡하고 수율이 낮아 단가가 높지만, 전력소비를 10~40% 정도 줄일 수 있고, 화면의 밝기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저전력 특성으로 블랙배경이나 정지화면을 유지하는 스마트워치와 고사양 스마트폰에 주로 사용되고 있다. 인공지능 탑재 등으로 스마트폰의 전력소모가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스마트폰의 LTPO OLED 기술 적용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 2023년 전세계 LTPO OLED 패널의 매출액은 176억 달러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전년 대비 26.1% 성장한 222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는 LTPO OLED 패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이 86.8%에 이르고 있어 LTPO OLED 패널의 대부분을 공급하고 있는 중이다.
❶ LTPO(Low Temperature Polysilicon Oxide, 저온 다결정실리콘 산화물)
❷ 스마트폰 시장규모(억불) : [LTPO] (‘22) 148→(’23)176→(‘24)222(26.1%)억불,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24.4.23.)
❸ 삼성디스플레이(61.2%)→LG디스플레이(25.6%)→BOE(6.9%)→비전옥스(3.7%)→
TCL CSOT(2.6%) (2023년도 매출액 기준 점유율, 2024. 4월. 옴디아)
 
 

 

‘저전력 디스플레이’ LTPO OLED 패널기술의 전 세계 특허출원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지난 10년(’13년~’22년)간 한국의 출원건수와 출원증가율이 모두 1위를 기록하여 한국이 LTPO OLED 패널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TPO OLED 패널 기술 특허출원, 10년간 연평균 23.7% 성장>

 

특허청(청장 김완기)이 주요국 특허청(IP5 : 한국, 미국, 중국, 유럽연합, 일본)에 출원된 전 세계 특허를 분석한 결과, LTPO OLED 패널기술은 ’13년에 65건에 불과하던 출원량이 10년간(’13년~’22년) 연평균 23.7% 성장하여 ’22년에는 440건에 달하였다. [붙임1]

 

 

 

<한국은 출원량 1,052건으로 세계 1위, 연평균 증가율 70.9%로 세계 1위>

 

출원인 국적별로 살펴보면 출원량은 1위한국이 40.4%(1,052건)으로 가장 많이 출원하였고, 그 다음으로 2위중국 27.9%(728건), 3위일본 21.8%(568건), 4위미국 6.0%(156건), 5위유럽연합 0.6%(16건) 순이었다. [붙임1]

 

같은 기간 연평균 증가율도 한국이 70.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중국(29.8%)이었으며, 미국(9.2%), 일본(4.3%), 유럽연합(0%)은 주요국 특허청의 연평균 증가율 23.7%보다 매우 낮았다. [붙임1]

 

<다출원 1, 2위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전체 출원의 40% 차지>

 

주요 출원인으로는 한국의 1위LG디스플레이(24.9%, 649건)가 최다 출원인이었고, 한국의 2위삼성디스플레이(14.4%, 376건), 중국의 3위징둥팡(BOE)(14.3%, 373건), 일본의 4위반도체에너지연구소(SEL)(13.6%, 355건), 미국의 5위애플(APPLE)(4.5%, 116건)이 그 뒤를 이었다. [붙임2]

 

특히, 1, 2위를 차지한 1위LG디스플레이와 2위삼성디스플레이의 출원량은 전체 출원의 약 40%를 차지하여 한국이 전 세계 LTPO OLED 패널기술의 연구개발을 주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붙임2]

 

<출원인별 기술영향지수, LG디스플레이 1위>

 

미국 특허건수를 기준으로 출원인별 기술영향지수를 보면, LG디스플레이가 6.1로 미국의 애플(4.4), 일본의 반도체에너지연구소(SEL)(2.7)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의 애플(APPLE) 등이 LTPO OLED 패널기술의 원천특허나 주요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국내 기업도 연구개발을 통해 그 기술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붙임3]

 

❹ 기술영향지수(Cites Per Patent, 특허당 피인용 수) : 분석 대상(국가, 기업 등) 특허가 이후의 기술혁신 활동(특허출원)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는지 보여주는 지표로서, 해당 출원인의 피인용횟수의 합/해당 주체의 등록건수를 의미
❺ 애플 특허 : US 9,129,927 B2(2015. 9. 8.)

 

특허청 인치복 반도체제조공정심사과장은 “현재 LTPO OLED 패널의 최대 고객인 애플의 공급망에는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다”면서 “우리기업이 OLED 패널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서 특허청은 고품질의 심사뿐만 아니라 관련 특허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붙임: LTPO 출원인 국적별 특허출원 동향, 주요 다출원인, 출원인별 기술영향지수

 

붙임 1

LTPO 출원인 국적별 특허출원 동향

 

< 출원인 국적별 특허출원 동향(’13~’22) >

 

 

 

 
국적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합계
CAGR
(‘13~’22)
한국
2
24
137
77
128
82
95
112
146
249
1,052
(40.4%)
70.9%
중국
11
10
9
20
23
49
95
138
258
115
728
(27.9%)
29.8%
일본
43
17
14
59
163
63
54
52
40
63
568
(21.8%)
4.3%
미국
5
23
5
9
8
12
17
33
33
11
156
(6.0%)
9.2%
유럽
0
1
0
0
0
0
0
4
10
1
16
(0.6%)
0.0%*
기타
4
0
1
14
30
5
15
5
11
1
86
(3.3%)
-14.3%
전체
65
75
166
179
352
211
276
344
498
440
2,606
23.7%

* ‘14∼‘22년 연평균 증가율

 

붙임 2

LTPO 주요 출원인 TOP10

 

< LTPO 분야 주요 다출원인(’13~’22) >

 

순위
출원인명
국적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합계
1
LG디스플레이
한국
2
24
132
65
95
49
23
31
76
152
649
(24.9%)
2
삼성디스플레이
한국
0
0
4
11
32
32
68
76
62
91
376
(14.4%)
3
BOE
중국
10
10
6
8
15
37
50
41
149
47
373
(14.3%)
4
SEL
일본
16
4
5
49
137
15
25
27
28
49
355
(13.6%)
5
APPLE
미국
0
20
3
3
3
11
11
28
26
11
116
(4.5%)
6
JAPAN DISPLAY
일본
1
1
1
7
18
26
17
19
12
12
114
(4.4%)
7
TCL
중국
0
0
0
4
2
1
5
41
41
12
106
(4.1%)
8
TIANMA MICROELEC.
중국
0
0
2
0
5
2
6
20
31
33
99
(3.8%)
9
샤프
일본
24
11
1
2
6
17
11
6
0
1
79
(3.0%)
10
INNOLUX
대만
2
0
0
8
28
2
10
3
5
1
59
(2.3%)

 

붙임 3

LTPO 출원인별 기술영향지수

 

 

 

< 출원인 국적별 기술영향지수(미국 등록특허 기준) >

 
LG DISPLAY
APPLE
SEL
SHARP
INNOLUX
삼성 DISPLAY
JAPAN DISPLAY
BOE
TIANMA MICROELEC.
TCL
USPTO 등록특허수
147
42
94
31
26
129
48
69
24
12
기술영향지수
(CPP)
6.1
4.4
2.7
2.0
1.7
1.5
1.3
1.0
0.5
0.5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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