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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주식정보로 여유자금은 털어가고, 사주일가 배 불리느라 서민 생계는 팍팍해지고...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4.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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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성 주식정보로 여유자금은 털어가고, 사주일가 배 불리느라 서민 생계는 팍팍해지고...

2024.06.06 국세청

사기성 주식정보로 여유자금은 털어가고,
사주일가 배 불리느라 서민 생계는 팍팍해지고...
- 불법리딩방, 주가조작·스캠코인 업체 등 한탕탈세자 25명
- 엔데믹 호황, 고물가 시류에 편승한 생활밀착형 폭리탈세자 30명 등
민생침해 탈세자 55명 조사착수

 

그 간의 민생침해 탈세 대응 노력이번 조사 배경

국세청현 정부 출범 이후 전 세계적인 고물가·고금리 장기화 상황에서 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하는 민생침해 탈세강력히 대응해 왔습니다.

〇 영세 가맹점에 갑질하는 프랜차이즈 본부, 사행심리를 조장하는 온라인 도박업자, 현금결제 강요한 인테리어업자 등을 지속적으로 세무조사 하였으며,

- 특히, 불법사채업자에 대해서는 검찰·경찰·금감원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2차례에 걸쳐 대규모(344명) 조사에 착수하였습니다.

□ 최근 세대를 불문하고 금융자산 투자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이를 악용하여 사기성 정보개미투자자 자금 갈취하거나, 고물가 상황기회 삼아 사익을 취하는 업체들로 인해 수많은 서민 피해를 겪는 등 민생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〇 이에 따라 이번에는 ➊ 사기성 정보로 서민의 여유자금을 털어간 한탕탈세자 25명과 ➋ 엔데믹 호황, 고물가 시류에 편승한 생활밀착형 폭리탈세자 30명 등 서민 생계 기반 바닥내는 민생침해 탈세 혐의자 55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 착수하였습니다.

Ι 이번 세무조사 대상자 유형 Ι
사기성 정보로 서민 여유자금 털어간 한탕탈세자
고수익을 미끼로 유인하고, 모자바꾸기 하며 환불 회피한 불법리딩방 [ 16명 ]
신사업 진출, 유망 코인 등 허위정보로 투자금 편취한 주가조작·스캠코인 업체 [ 9명 ]
엔데믹 호황, 고물가 시류에 편승한 생활밀착형 폭리탈세자
엔데믹 호황을 누리면서 막대한 현금수입은 신고누락한 웨딩업체 등 [ 5명 ]
경쟁제한 시장상황 악용하여 호황 누리며, 회삿돈을 카지노에 쓴 음료 제조업체 등 [ 7명 ]
가맹점을 상대로 갑질하며, 사주가 초고액 급여 받아가는 유명 외식업체 등 [ 18명 ]

 

◈ [유형1] 사기성 정보로 서민・취약계층 탈탈 털어간 한탕탈세자
① 고수익을 미끼로 유인하고, 모자바꾸기 하며 환불 회피한 불법리딩방 [ 16명 ]

□ 최근 소위 ‘리딩방’을 운영하며 고수익 보장 등을 미끼다수유료회원 모집한 후, 피해자환불 요구에는 사업체 폐업으로 나 몰라라 회피(모자바꾸기)하는 유사투자자문업체의 불법적 행태가 도를 넘고 있습니다.

착수사례 1

이들은 연예인 등 유명인을 앞세워 광고하거나, 유명 언론사 이름 유사 업체를 세워 교묘하게 소비자의 신뢰를 쌓고, 정부 CI 무단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를 유인하였으며,

카드깡 업체, 위장 결제대행업체(PG)를 이용해 고액 회원가입비 은닉하거나, 특수관계법인에 용역수취 없이 용역비를 지급하고, 사주로부터 상표권을 위장 매입하는 방법으로 법인자금 유출하여 탈루하면서

법인자금으로 고급 아파트, 고가 미술품 고가 수입차 구입하여 사적으로 유용하고 법인 신용카드 유흥·퇴폐업소 이용하는 등 호화·사치 생활영위하였습니다.

② 신사업 진출, 유망 코인 등 허위정보로 투자금 편취한 주가조작·스캠코인* 업체 [ 9명 ]

* 사기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경제적 가치가 없는 가상자산

□ 이들은 사기성 정보로 투자자를 유인하여 시세조작하고 선의의 다수 개미투자자들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습니다.

□ 일부 기업 대표는 유망 기업 인수를 통해 조만간 신규 사업에 진출할 것처럼 허위 공시하며 인위적으로 주가를 단기간에 급등시켜놓고,

인수대상 기업의 관련인 등과 결탁하여 미리 투자조합 명의 보유한 주식을 매매거래정지 직전매도하며 엄청난 시세차익을 얻고도 양도세 등 관련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착수사례 2

□ 또한, 일부 기업은 사업 전망을 허위 포장한 뒤 자사의 신종코인 구매하면 고배당 할 것처럼 속여 사회초년생, 은퇴자 등 서민 취약계층으로부터 수천억 원대의 판매 이익을 얻었음에도 관련 수익에 대한 세금을 탈루하고,

피해자에게는 수익금 지급 중단하였으면서, 자신들의 친인척에게는 허위 사업소득을 계속 지급하거나, 유령법인 사업대행비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법인자금을 유출한 혐의도 포착되었습니다.

착수사례 3

 

◈ [유형2] 이때다 싶어 폭리를 취하고도 사주일가 배만 불린 탈세자

□ 전 세계적으로 고물가, 고금리, 저성장 상황이 수년간 계속되어 경제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최근에는 먹거리, 생필품 등 국민생활 밀접한 분야에서 고물가 현상지속되고 있어 서민취약계층은 날로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업자들은 대다수 서민 어려움무시한 채 엔데믹 호황, 경쟁제한 시장환경 등을 이용하여 폭리를 취하고 지능적 방법으로 이익을 빼돌려 호화생활을 누리고도 정당한 세금탈루하고 있습니다.

엔데믹 호황을 누리면서 막대한 현금수입은 신고누락한 웨딩업체 등 [ 5명 ]

□ 일부 업체는 코로나 시기에 많은 경쟁업체 폐업하여 시장이 과점화된 후, 엔데믹으로 급증한 수요와 높아진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호황을 누리면서,

현금결제를 유도하여 수입 신고누락하고, 사주일가 소유 거래처에 용역비를 과다지급하거나 허위 일용노무비 계상하여 소득을 축소했으며, 사주일가에게 가공인건비도 지급하였습니다.

착수사례 4
 
경쟁제한 시장상황 악용하여 이익 얻으면서, 회삿돈을 카지노에 쓴 음료 제조업체 등 [ 7명 ]

□ 또한, 일부 업체는 업종 특성에 따른 경쟁제한 시장구조악용하여 가격담합 등을 통해 높은 시장가격 형성하며 막대한 이윤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축적한 이익을 국세청 미등록 법인계좌 이체하는 방식으로 유출하여 사주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사용하였고, 법인 사주자녀 소유 부동산 고가매입하여 가족에게 이익 분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착수사례 5
가맹점을 상대로 갑질하며, 사주가 초고액 급여 받아가는 유명 외식업체 등 [ 18명 ]

□ 최근 일부 식료품 제조·유통업체, 외식 프랜차이즈 등은 원재료 가격 안정적이거나 하락하는데도 제품가격 크게 올려 폭리를 취하면서,

사주에게 터무니없이 높은 급여지급하여 법인자금 유출하였고, 가족법인으로부터 비품을 고가 매입하여 이익 분여하였으며, 가맹점에 재판매하여 그 부담전가하였습니다.

착수사례 6

붙 임

주요 착수사례

□ 주요 탈루혐의

〇 A법인은 주식정보를 제공하는 리딩방 업체로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홍보하면서 “무조건 300%”, “환불 보장”허위·과대 광고하여 유료회원을 모집

- 회원가입을 문의하면 고액회원비를 할인해 준다고 하며, 수십여 개의 카드깡 위장업체를 통해 결제(허위계약서도 작성)하거나, 현금 결제하도록 유도하고, 이렇게 수취한 수입 은닉(신고누락)

〇 또한, 당초부터 법인이 보유한 상표권을 사주 개인명의로 출원·등록한 후 법인에게 약 10억원에 양도하는 것처럼 가장하여 법인자금부당 유출하고,

- 특수관계법인으로부터 용역을 제공받은 것처럼 광고비·영업수수료 등 거짓세금계산서수취하여 가공경비계상하고 법인세를 탈루

〇 투자 피해가 드러나기 시작하면 폐업 후 사업체를 변경하는 “모자바꾸기” 방식으로 환불·책임 회피하여 수많은 개미투자자에게 피해를 발생시켰으면서,

- 사주일가고가 수입차 여러 대를 법인차량 등록 후 사적으로 사용하거나, 법인카드로 명품 구입, 골프장·특급호텔 이용하며 호화생활 영위

□ 조사방향

〇 수입금액 누락 및 거짓세금계산서 수취 혐의 등 엄정 조사

 

사례 2
[ 주가조작 ]
신사업 진출 공시로 주가 띄운 후 거래정지 직전 투자조합 명의로 보유한 주식을 매도하며 양도소득을 탈루한 업체


□ 주요 탈루혐의

〇 A법인은 B법인 인수(지분 매수)를 통해 유망 신사업에 진출할 것처럼 공시하며 투자자를 유인하고 주가를 인위적으로 단기간에 상승시켰으나 매매거래정지로 인해 주가가 폭락

A법인대주주다수 투자조합(甲, 乙, 丙) 매매거래정지 전날 보유 주식을 전량 매도하여 막대한 시세차익을 누리고도 조합원은 양도소득세 등 관련 세금을 미신고

- 투자조합 甲, 乙, 丙의 주요 조합원들은 인수대상법인 B와 인수법인 A의 관련인들로 모두 시세차익을 노린 주가조작 세력으로 파악

조사방향

〇 투자조합의 실투자자를 면밀히 확인하여 투자 소득의 실질 귀속에 맞게 소득세 등 관련 세금을 엄정하게 추징

 

 
사례 3
[ 스캠코인 ]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다수 서민・취약계층에 사기성 코인을 판매하고, 법인자금을 사적으로 유용한 업체


□ 주요 탈루혐의

〇 A법인은 자사의 신종코인 구매자에게 환불을 보장하거나 신규사업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장기간 배분할 것처럼 과장 광고

- 추가 구매자를 모집하면 별도로 수익금을 지급하는 영업방식으로 다수 사회초년생, 은퇴자 등에게 코인을 판매하고 허위로 세금 신고

〇 A법인 사주는 코인 구매자에게 환불 수익 배분 중단해놓고, 뒤로는 사주 친인척 직원 명의수익금 허위 지급하거나 특수관계법인에 업무 대행비 명목으로 법인자금을 유출

〇 또한 사주 가족이 취득한 고가부동산 매매 대금 법인 지급하고, 사주 지인 명의 계좌로 거액 이체하는 등 법인자금을 사익 편취

조사방향

〇 법인의 가상자산 판매 대금의 사용처를 정밀하게 밝혀 이익 귀속자에게 소득세 등 관련 세금 철저히 부과

 

사례 4
[ 엔데믹 호황 ]
엔데믹 호황을 누리면서 예식장 운영 수입금액 신고누락하고, 자녀 기업에 일감 몰아주며 이익 분여한 웨딩업체


□ 주요 탈루혐의

〇 A법인은 대규모 화려한 웨딩홀을 운영하는 업체로서 코로나19 기간동안 많은 경쟁업체 폐업하고 엔데믹으로 예식 수요 폭증하자, 대관료 등 비용 인상하여 코로나19 이전보다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크게 호황

〇 A법인은 할인을 미끼로 결혼식 당일 지불하는 예식비용 잔금(약 90%)현금결제하도록 유도하여 수십억 원의 수입금액 신고누락

- 웨딩업 특성상 일용근로 고용이 많은 점을 악용하여 일용인건비 중 일부를 허위 계상하여 법인소득 축소

〇 엔데믹 호황을 누리자 사주 자녀소유하는 웨딩앨범 제작 등 관련 사업 특수관계법인 설립하여 일감을 몰아주고 용역비과다하게 지급하였으며, 특수관계법인의 일부 인건비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익 분여하고,

- 평일 근무시간에 백화점 명품 쇼핑 내역이 주로 확인되는 등 실제 근로하지 않는 사주 배우자 등에게 고액의 가공인건비를 지급

- 사주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하는 고급 외제차 여러 대업무용 승용차로 등록하여 관련 비용을 법인이 부담

조사방향

〇 신고누락한 현금수입을 정밀하게 밝히고 축소한 소득을 확인하여 정당 세액을 철저히 추징

 

사례 5
[ 시장환경 악용 ]
등록하지 않은 사업용계좌 이용하여 법인자금을 유출한 후 사주 도박자금으로 유용한 음료 제조업체


□ 주요 탈루혐의

〇 A법인은 음료 제조업체로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고정 수요층 탄탄한 음료를 다양하게 취급하여 안정적 매출을 기록

〇 A법인 사주는 국내 카지노 VIP회원으로서, 국세청에 등록된 법인계좌에서 미등록계좌 이체하는 방식으로 고액의 법인자금 유출한 후 단기간 내 수차례 카지노 칩스* 구매하고, 변칙 회계처리

* 칩스(Chips) : 카지노에서 사용되는 현금 대용 화폐로 언제든지 현금 환전 가능

- 또한, 국내 카지노 주변 호텔, 음식점 등에서 법인 신용카드를 사용하여 카지노 방문 부대비용법인자금으로 지출

〇 실제 근로하지 않은 사주 자녀에게 가공급여를 지급하고,

- 자금원천이 불분명한 사주 자녀 취득한 부동산을 다시 A법인이 고가매입하는 등 법인자금 유출하여 자녀에게 편법 증여

조사방향

〇 법인의 비사업용계좌로 인출된 금액의 출처를 정밀하게 밝혀 이익 귀속자에게 소득세 등 관련 세금 철저히 부과하고,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조사

 

사례 6
[ 과다 인상 ]
사주에게 이익처분 성격의 초고액 급여를 지급하고, 특수관계법인의 비용을 대신 부담하는 등 이익 분여한 외식업체


□ 주요 탈루혐의

〇 A법인은 전국 가맹점을 보유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로서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에도 여러 번 대폭 가격 인상하였으며, 막대한 영업이익을 달성

〇 A법인은 사주 자녀가 소유한 특수관계법인이익 분여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편법 지원

- 자녀 법인이 판매하는 비품을 시가보다 고가매입하였고,

(비품은 가맹점에 고가로 재판매하여 부담을 가맹점에 전가)

- 자녀 법인과 공동부담해야 할 용역비A법인 대부분 부담하였으며,

-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이 어려운 자녀 법인을 대신하여 금융기관 차입 후 자녀 법인에 비정상적으로 대여하고, 자녀 법인에 대한 고액 매출채권장기간 회수 지연하면서 이자미수취

또한, 사주는 동종업과 비교하여 현저히 높은 금액(매년 수십억 원)보수수취하여 법인소득을 축소하고, 사적비용을 부당 법인비용 계상

□ 조사방향

특수관계법인 간의 부당한 내부거래 등 엄정 조사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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