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
2022.03.04 국가보훈처
국가보훈처-안성시‘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오용근 독립유공자 후손 찾아 대통령표창 전수와
경기도지역 미전수 훈장 특별기획전도 같이 열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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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독립을 위해 위국헌신한 공적으로 포상을 받은 독립유공자 중 후손이 확인되지 않아 훈장(건국훈장, 건국포장, 대통령표창)을 전수하지 못한 분들의 후손을 찾기 위해 중앙과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처음으로 함께 힘을 모았다.
□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는 경기도지역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찾기 위해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4일(금) 오전 10:30, 안성3·1운동기념관(경기도 안성시)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ㅇ 이번 협약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과 김보라 안성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훈장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찾기’사업의 특성상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한 것이다.
ㅇ 업무협약은 △후손찾기 활성화를 위한 정례 협의회 개최 △미전수 훈장 전시회 등 홍보활동 △지역에 산재한 독립운동가 후손 및 묘소 찾기 캠페인 △지역 독립운동 사료 발굴 및 소장 사료 공유까지 포함된 내용으로 양 기관의 협력사항을 담았다.
□ 특히, 협약식 자리에서 안성시 양성에서 3·1만세운동에 참여한 공로로 지난 2019년 3월 1일에 독립유공자로 서훈이 되었으나, 최근에 후손이 확인된 안성지역 독립유공자 고(故) 오용근 애국지사*의 직계후손(외증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했다.
* 오용근 애국지사(1898년 추정~미상) : 1919년 4월경 경기도 안성 양성 독립운동에 참여·활동 중 체포되어 태형 60대를 받은 공적이 있음
ㅇ 국가보훈처는 그동안 제적부 상 직계후손이 없어 후손 확인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근에 오용근 애국지사의 ‘부(父)’제적부에서 출가한 딸 기록을 찾아 이번에 외증손에게 대통령표창을 전수하게 되었다.
□ 한편, 국가보훈처와 안성시는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과 연계하여 국가보훈처에 보관되어 있는 전체 독립유공자 포상 미전수자* 중 경기도지역 미전수 훈장(경기도지역 415건, 안성지역 포함) 특별기획전(전시기간 2022.3.1.~ 8.31.)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개최하고 있다.
* 미전수 독립유공자 포상자 현황 (‘22.2.28.기준)
총계
|
북한
본적
|
본적
미상
|
남한본적
|
외국인
|
||||
소계
|
무후
|
제적부없음
|
국외이주
|
추적대상
|
||||
6,669
(100%)
|
2,796
(42.0)
|
1,961
(29.4)
|
1,902
(28.5)
|
242
|
1,297
|
86
|
277
|
10
(0.1)
|
ㅇ 이번 전시회는 우리 국민과 미래 세대들이 조국독립을 위한 헌신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 그들의 후손을 찾아 훈장을 전수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계획된 것이다.
□ 국가보훈처는 “이번 안성시와 함께 진행한 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은 중앙과 지방이 힘을 합쳐 후손찾기 사업에 나섰다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으며,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끝>
첨부파일
220304 보도자료(독립유공자 후손찾기 업무협약)최종.hwp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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