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도 공판장 거래 개시(계란가격 투명화 및 불합리한 후장기 거래방식 개선 기대)_농림축산식품부

계란도 공판장 거래 개시

2021.12.20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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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도 공판장 거래 개시 - 계란가격 투명화 및 불합리한 후장기 거래방식 개선 기대 -

	《 주 요 내 용 》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계란공판장 도입을 ‘18년부터 추진하여 올해 12월 20일(월) 첫 공판장 거래를 개시 ​ ○ 계란공판장 도입으로 농가와 계란 수집주체 간 거래 시 투명하고, 객관적인 계란 가격지표 제공 및 불합리한 산지거래구조(일명 ‘후장기 거래방식’) 개선 기대 ​ □ 계란공판장은 입찰과 정가․수의매매방식을 온․오프라인 통해 병행하며, 비대면 시대상황 및 계란 유통시장의 특성 등 고려해 초기에는 온라인 거래에 중점 ​ □ 농식품부는 계란공판장 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지속 보완하여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계란공판장 도입을 ‘18년부터 준비하여 올해 12월 20일(월) 첫 공판장 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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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간 계란은 대부분의 산란계 농가가 수집주체*에게 공급 시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량․규격이 명시된 거래명세표를 상호 간에 주고받으며, 수집주체는 유통 중에 시세, 유통비용 변동 등을 고려해 통상 월 단위로 농가에 사후정산(일명 ‘후장기 거래’)을 해왔다.

* 식용란선별포장업소, 식용란수집판매업소(계란유통상인), 가공업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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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후장기 거래*는 사후정산 시 대한양계협회 고시가격을 기준으로 할인율이 적용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가격 정산 체계로의 전환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 농가는 출하 시 판매대금을 알 수 없어 계획적인 경영이 어렵고, 수집주체가 정산 과정에서 유통비용을 전가하는 등 불합리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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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농식품부는 산란계 농가와 수집주체 간 거래 시 객관적 가격지표를 제공하기 위해

‘18년부터 공판장 개설을 추진해 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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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공판장 개설로 일반농산물, 소․돼지와 같이 공판장을 통해 계란이 유통될 수 있는 새로운 유통채널이 구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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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공판장은 산란계 농장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계란을 출하하면 다양한 구매자들이 참여하여 입찰방식과 정가․수의매매 방식으로 거래가 이루어지는 농산물도매시장과 같은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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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에는 계란 유통시장의 특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 상황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우려 등 고려해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거래 강화에 중점을 둔다.

* 산란계농장과 수집주체 간에 문전 거래가 정착되어 있고, 계란의 품질에 따른 선별기준이 없으며, 운송․취급 시 파각란 증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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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거래의 경우 구매자가 지정하는 장소에 직배송이 가능해 거래의 편의성이 제고되고, 상․하차, 운송 등으로 인한 파각란 발생이 줄어 계란 품질이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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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행 농가와 계란 수집주체 간에 거래방식은 생산량과 구매량 변동, 구매규격 등에 따라 수시로 서로 거래상대방을 물색하여 협상․거래하는 방식으로 거래비용이 증가하는 구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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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판장 거래 시 오프라인은 운송비, 상장수수료, 선별비 등 비용, 온라인 거래는 상장수수료 비용이 발생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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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가가 생산하는 계란이 공판장에 모이게 되면, 수집주체는 한 곳에서 여러 농가가 생산한 계란을 비교․선택할 수 있으므로 거래비용이 감소하고,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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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계란공판장은 ㈜해밀, 포천축산업협동조합부터 개설되며, 향후 공판장 개소수 및 거래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다만, 포천축협은 공판장 개설승인(12.15일) 되었으나, 축산물경매사 채용 지연으로 ‘22.1월 이후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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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개시일) 12월 20일부터 거래가 시작되며, 공판장 출하물량 및 구매수요 등에 따라 개장일은 조정해 나갈 예정이다.

* 초기에는 주 2일(월․수요일) 개장, 거래물량 변동 추이에 따라 개장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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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하자) 계란의 규격화․표준화가 가능하고, 생산량이 많은 대형 산란계농장 및 법인 15개 내외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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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자) 대량수요처(대형마트, 식자재업체, 가공업체 등)의 납품 협력업체 및 계란유통상인이 매매참가인으로 구매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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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단위) 현재 농장과 수집주체 간에 최소 거래단위*, 물류 효율화 등 고려해 팔레트 단위(1팔레트 이상 거래 가능)로 거래․배송한다.

* 팔레트 1개는 360판(10,800개), 480판(14,400판)으로 구성되며, 통상 5톤트럭(1대)에 5,040판, 3.5톤트럭은 2,880판, 1톤트럭은 720판 수준 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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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방식은 최고가격을 제시한 구매희망자가 낙찰자가 되는 입찰거래와 사전에 협의된 가격으로 거래되는 정가거래 방식을 병행하고, aT 농식품거래소 인터넷망을 통해 온라인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 aT 농식품거래소 : https://ea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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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찰거래는 하루 1회(14～15시)로 운영하다가 계란 거래물량이 늘어나면 하루 2회(오전 10～11시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며, 정가거래는 주간(9～18시) 동안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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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하자가 부담하게 되는 상장수수료는 일반 농산물도매시장의 타 품목(4～7%)보다 낮은 2%이며, 온라인거래 시 0.6%로 낮춰 부담을 완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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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가 체결되면 문자메세지를 통해 구매자(낙찰자)에게 알리고, 거래물량은 구매자의 배송 희망장소로 직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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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자가 배송받은 계란에 대해 검수를 완료하면 판매대금은 즉시 출하자에게 정산․지급됨에 따라 농가는 후장기 거래에 따른 대금 삭감 우려 없이 거래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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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매자는 즉시 대금을 납부하거나 약정체결 시 30일 한도 내에서 무이자로 추후에 대금을 결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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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는 이번 계란공판장은 준비하면서 상장거래에 대한 시장관계인의 신뢰도 형성을 위해 합리적인 계란의 품질규격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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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은 일반농산물이나 소․돼지와 같은 품질 규격이 없고,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른 계란 선별․포장 유통의 단계적 확대 시행(가정용→업소용)에 불구, 선별기준은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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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현재 계란 유통시장에서 산란계 주령, 신선도, 깨진계란의 정도에 따라 계란의 가치를 달리 정해 거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공판장 출하계란의 표준 규격을 설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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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계란은 팔레트 구성 시 밑부분의 계란 상태를 확인하기 어렵고, 온라인거래는 현물 계란을 보지 못하고 거래하는 만큼 고화질의 사진 및 계란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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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수정보(10종) : 출하자 성명, 농장명, 산란계 주령, 산란일자, 사육환경, 상장규격, 수량, 세척방법(물, 브러쉬 등), 자가품질검사성적서, 인증정보(친환경, HACCP 등)

* 부가정보(1종) : 온라인거래 시 현품 사진(외관, 노른자․흰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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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식품부는 계란공판장 운영을 통해 개선 사항이 발견되면 적극 보완하여 계란공판장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 1

계란공판장 개요

□ (공판장 개설자) ㈜해밀(경기 여주), 포천축산업협동조합

* 포천축협은 공판장 개설승인(12.15일) 되었으나, 축산물경매사 채용 지연으로 ‘22. 1월이후 운영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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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판장 거래개시일) ’21. 12. 20.(월) ~

* 공판장 출하 물량에 따라 개장일 조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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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급자) 계란 생산량이 많은 대형 산란계농장 및 법인 15개 내외

ㅇ 거래규모(‘22년 목표) : 공판장 1개소당 계란 거래물량 일일 100만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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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자) 대량수요처(대형마트, 식자재업체, 가공업체 등)의 납품 협력업체* 등

* 대량수요처와 계약을 체결하고, 농장으로부터 계란을 구매해 선별․포장후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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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래방식) 파레트단위(최소출하단위)로 입찰방식(최고가 낙찰)과 정가․수의매매방식(협의가격)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거래

* 초기에는 계란 유통 특성(농장과 상인 간 문전거래 관행화, 선별기준 없고, 운송․취급시 파각란 증가 등), 비대면 시대 상황 등을 고려해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거래 강화에 중점

거래 절차

출하등록 (출하자)

입찰․구매등록 (구매자)

낙찰․거래체결 (공판장)

배송 (출하처)

수령·검수 (구매자)

거래 확정 (시스템 등)

정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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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거래시간) 입찰거래는 1회/일(14~15시), 정가거래는 주간 운영(9～18시)

* 입찰종료 시 유찰물량은 정가매매로 전환하여 당일거래 종료시까지 거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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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거래수수료) 상장수수료율 2%(온라인거래 0.6%)

* 일반 도매시장 상장수수료: 4~7%, 온라인 농산물거래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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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대금정산) 매매체결 시 출하자에게 즉시 대금결재, 구매자는 즉시 납부 또는 여신제공 가능

* 현행은 농가가 상인에게 계란 공급 시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수량・규격이 명시된 거래명세표를 주고받은 후, 유통 중에 시세, 유통비용 변동 등을 고려해 통상 월 단위로 사후정산(일명 ’후장기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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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배송) 공판장(또는 농장)에서 낙찰자가 원하는 장소로 직배송

* 배송은 D+1일을 원칙으로 하되, 오후 거래분은 D+2일까지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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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인센티브) 운영자금(출하선도금, 결제자금 등) 저리지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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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공표) 가격 분석후, 시장 가격지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축평원 통해 공표(’22.1월이후)

참고 2

aT 농식품거래소 계란공판장 온라인거래 화면

참고 3

계란공판장 상장계란의 표준 규격

※ 1차 선별되어 벌크포장된 원란상태(재선별 또는 재포장 이전단계)

□ 중량 구분

구분	왕란	특란	대란	중란	소란
중량	68g 이상	68g 미만～60g 이상	60g 미만～52g 이상	52g 미만～44g 이상	44g 미만

□ 품질 구분

구분 항목		특	상	보통
산란계 주령		50주령 이하 (단, 51～70주령이하이나 다른 항목이 특에 해당하는 것 포함)	51～70주령 이하 (단, 50주령이하 또는 71주령이상이나 다른 항목이 상에 해당하는 것 포함)	71주령 이상 (단, 70주령이하이나 다른 항목이 보통에 해당하는 것 포함)
깨진 계란		모두 제거된 것	모두 제거된 것	특․상에 미달하는 것
	구매자 인수단계 허용범위	2% 이내	4% 이내	6% 이내
신선도	진한흰자	노른자 주위에 진한흰자가 많아 양호한 것	노른자 주위에 진한흰자가 많아 양호한 것	특․상에 미달하는 것
	묽은흰자	약간 나타나 양호한 것	약간 나타나 양호한 것	특․상에 미달하는 것
외관	기형	없는 것	없는 것	없는 것
	청결 상태	청결하고 오염이 없는 것	청결하고 오염이 없는 것	특․상에 미달하는 것
	난각 표면	색깔의 뚜렷함과 표면의 매끄러움이 뛰어난 것	색깔의 뚜렷함과 표면의 매끄러움이 양호한 것	특․상에 미달하는 것
결점		없는 것	없는 것	없는 것

< 용어의 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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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깨진 계란 : 계란을 선별한 후 최소포장단위(파레트) 기준으로 유관 식별되는 금, 찍힘, 껍질 부서짐 등으로 상품성이 떨어지는 계란의 허용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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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결점 : 부패․변질, 산란계의 질병 피해 징후가 계란에 나타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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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계란도 공판장 거래 개시, 보도자료(12.20, 배포 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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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