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는 벌레.곰팡이 이물에 주의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 2021.07.09
여름철에는 벌레.곰팡이 이물에 주의하세요!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여름철에는 벌레‧곰팡이 이물에 주의하세요! 식의약 바로알기 이물혼입 예방을 위한 식품 취급‧보관 요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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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도와 습도가 상승하는 여름철에 벌레, 곰팡이 등의 이물이 식품에 혼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식품 취급‧보관 요령과 이물신고 시 주의사항을 안내합니다.
< 여름철 벌레‧곰팡이 이물 신고 현황 및 원인 >
○ 최근 5년간(‘16~‘20) 식품 이물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신고 건수의 41.4%가 벌레와 곰팡이*로 7~10월에 집중적으로 신고되었는데
- 이는 온·습도가 높은 여름철이 벌레와 곰팡이가 생육·번식하는데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입니다.
* 최근 5년간 전체 신고 건수(19,571건) : 벌레(5,495건, 28.1%), 곰팡이(2,597건, 13.3%), 금속(1,791건, 9.2%), 플라스틱(1,515건, 7.7%) 등의 순
○ 벌레 이물은 커피, 면류, 시리얼류, 과자류* 등에서 신고가 많았고, 이는 대용량 포장으로 수차례 나누어 섭취하는 유형이거나 단맛이 강해 벌레를 유인하는 유형으로 분석되었습니다.
* 커피 17.8%(980건), 면류 13.4%(734건), 시리얼류 7.9%(432건), 과자류 7.8%(429건)
- 원인조사 결과* 소비·유통단계 혼입이 제조단계 혼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보관·취급 과정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원인조사 결과 : 소비·유통단계 혼입 14.1%(610건), 제조단계 혼입 8.1%(352건)
○ 곰팡이 이물은 빵·떡류, 과자류, 음료류*에서 신고가 많았는데
- 원인조사 결과** 제조과정 중 건조처리 미흡이나 포장지 밀봉 불량 또는 유통·소비과정 중 용기·포장 파손 등에 따른 외부공기 유입에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적 요인이 더해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빵·떡류 17.8%(462건), 과자류 16.8%(437건), 음료류 15.2%(394건)
** 원인조사 결과 : 제조단계 혼입 23.3%(453건), 소비·유통단계 혼입 12.4%(241건)
< 벌레, 곰팡이 혼입 예방을 위한 식품 취급‧보관 요령 >
□ 식품에 벌레, 곰팡이가 혼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품 특성에 맞는 적절한 취급·보관이 중요합니다.
○ 벌레는 조그마한 틈만 있어도 쉽게 들어갈 수 있으며 일부 벌레(화랑곡나방 애벌레 등)는 비닐 포장지 등을 뚫고 침입할 수 있어
- 시리얼류 등 여러 번 나누어 먹는 제품은 단단히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바닥에서 떨어진 곳에 보관하고, 단맛이 강한 제품은 개봉 후 가급적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비닐로 포장한 면류, 과자, 커피 등은 밀폐용기에 보관하거나 냉장·냉동실 등에 저온 보관하고, 어둡고 습한 장소는 피해야 합니다.
- 택배 등을 통해 배달된 제품의 경우에는 종이 포장상자 틈새 등에 벌레가 서식하다 혼입될 수 있어 제품을 받는 즉시 포장상자를 제거하고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곰팡이는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틈만 있어도 외부 공기를 통해 유입되고 번식할 수 있어 빵·떡류, 면류, 즉석밥 등은 구입 전에 포장지가 찢어지거나 구멍이 나지 않았는지, 찌그러진 부분은 없는지 등을 잘 살펴서 구입해야 하며
- 개봉 후 남은 식품은 잘 밀봉하여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하고 보관 시 제품 포장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이물 발견 시 소비자 주의사항 >
□ 식품에서 이물을 발견할 경우에는 즉시 해당 이물과 제품의 정보(제품명, 제조업체명·소재지, 제조일자 등)가 잘 보이도록 사진을 찍어 저장하고 신고*해야 하며
* 불량식품 신고전화(국번없이 1399) 또는 스마트폰 앱(내손안(安) 식품안전정보)
○ 이물혼입 원인조사의 중요한 단서가 되는 이물과 해당 제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조사기관에 인계해야 합니다.
* 지난 5년간 전체 신고의 22.3%가 소비자의 이물 폐기·분실·훼손 등으로 원인조사 불가
- 조사기관에 인계하기 전까지 이물 등을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밀폐용기에 넣어 보관하고, 벌레 이물과 같이 부패 가능성이 있는 이물은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약처는 식품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식품 구입 시 많은 양을 한꺼번에 구입하기보다 필요한 양만큼 적정량만 구입해 유통기한 내에 소비하고, 냉장·냉동 식품은 제품에 표시된 보관기준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붙임 | 최근 5년간 식품 이물신고 현황(2016년~2020년) |
○ 이물 종류별 신고(보고) 현황
(단위: 건)
연도 | 계 | 이물종류 | |||||
벌레 | 곰팡이 | 금속 | 플라스틱 | 유리 | 기타이물* | ||
계 | 19,571 | 5,495 (28.1%) |
2,597 (13.3%) |
1,791 (9.2%) |
1,515 (7.7%) |
282 (1.4%) |
7,891 (40.3%) |
2016 | 5,332 | 1,830 | 552 | 436 | 310 | 56 | 2,148 |
2017 | 3,236 | 938 | 371 | 303 | 275 | 60 | 1,289 |
2018 | 3,061 | 843 | 383 | 299 | 243 | 59 | 1,234 |
2019 | 3,898 | 990 | 524 | 387 | 326 | 47 | 1,624 |
2020 | 4,044 | 894 | 767 | 366 | 361 | 60 | 1,596 |
* 기타이물 : 머리카락, 실, 탄화물, 나무 조각 등
○ 벌레·곰팡이의 월별 이물신고 현황(최근 5년 실적 합계)
(단위: 건)
구분 | 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벌레 | 5,495 | 378 | 265 | 240 | 281 | 396 | 473 | 615 | 634 | 620 | 633 | 537 | 423 |
곰팡이 | 2,597 | 158 | 115 | 134 | 152 | 167 | 246 | 267 | 319 | 340 | 306 | 207 | 186 |
○ 식품유형별 이물 신고(보고) 현황
(단위: 건)
연도 | 계 | 이물종류 | |||||
벌레 | 곰팡이 | 금속 | 플라스틱 | 유리 | 기타이물 | ||
계 | 19,571 | 5,495 (28.1%) |
2,597 (13.3%) |
1,791 (9.2%) |
1,515 (7.7%) |
282 (1.4%) |
7,891 (40.3%) |
과자류 | 2,526 | 429 | 437 | 254 | 125 | 8 | 1,273 |
면류 | 1,967 | 734 | 169 | 236 | 162 | 25 | 641 |
빵·떡류 | 1,712 | 178 | 462 | 221 | 131 | 16 | 704 |
커피 | 1,637 | 980 | 38 | 104 | 136 | 12 | 367 |
음료류 | 1,181 | 176 | 394 | 43 | 38 | 57 | 473 |
특수용도식품 | 937 | 455 | 15 | 34 | 66 | 4 | 363 |
시리얼류 | 925 | 432 | 7 | 105 | 107 | 17 | 257 |
즉석조리식품 | 908 | 207 | 139 | 96 | 86 | 12 | 368 |
즉석섭취식품 | 807 | 106 | 14 | 47 | 130 | 8 | 502 |
주류 | 720 | 251 | 27 | 23 | 55 | 54 | 310 |
초콜릿류/ 코코아가공품류 |
676 | 247 | 44 | 84 | 60 | 6 | 235 |
기타 | 5,575 | 1300 | 851 | 544 | 419 | 63 | 23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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