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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안정적'으로 유지

by 정부정책과 지원사업등을 우빗거리다(Ubit)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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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안정적'으로 유지

2025.04.15 기획재정부

 

1. S&P 보도자료 주요 내용

 

S&P는 한국국가신용등급 및 전망을 ‘AA, 안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향후 3~5년 동안 한국 경제다소 둔화되겠지만, 대부분의 고소득 국가들보다는 높은 평균 성장률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정부 재정 적자도 향후 3~4년 동안 적정한 수준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S&P는 한국의 GDP 성장률에 대해 국제 무역 여건 악화 등으로 올해 1.2%둔화되었다가 내년에는 2.0%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으며, ‘25~’28년 동안 한국경제성장률매년 약 2% 추세로 성장하면서 ‘28년에는 1인당 GDP가 41,00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였다.

 

* ‘25.3월 발표된 「S&P 아태지역 성장 전망」과 동일,

직전 전망(’24.11) 대비 ‘25년 성장률을 △0.8%p 하향 조정

 

또한, S&P는 한국의 제도·정책적 환경국가신용뒷받침하는 중요 요소라고 언급하였다. 예상치 못한 비상계엄 선포로 정치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다소 손상되었으나, 신속한 계엄령 철회대응악영향완화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 선거 일정이 확정되기까지 정해진 법규정절차적절하게 지켜짐으로써 사회적·경제적 안정 지장을 초래하지는 않았다고 보면서, 일련의 과정에서 정책 기관들적극적 정책 대응으로 정치적 불확실성경제·금융 시스템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최근 확대정치적 분열지속될 경우, 차기 정부 정책 추진 동력약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참고> S&P가 제시한 향후 신용등급 상·하방요인

▸ (상향요인) ➊북한 관련 안보 및 우발 채무 리스크 해소
➋북한의 예상치 못한 대폭의 경제적 자유화 추진

▸ (하향요인) ➊북한 관련 긴장이 경제·재정 등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정도로 고조
➋다른 고소득 국가 대비 현저히 낮은 성장률 수준으로 저하
 

 

재정의 경우, ‘25년 GDP 대비 일반정부 재정수지 적자는 △0.8% 수준으로, 양호한 세입 여건에 따라 ’24년(△1.0%)에 비해서는 소폭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았다. 다만, ‘25~‘26년에는 美 관세에 따른 수출 영향세계 경제 둔화세입 부문 하방 압력으로 작용해 건전재정 기조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어 S&P는 국내 금융기관우발채무 리스크제한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하였다. 다만, 지난 몇 년간 확대된 비금융공기업채무재정 운용제약 요인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북한 정권 붕괴 시 발생할 통일 비용불확실하고 매우 부담이 큰 우발채무로서 한국 신용등급가장 큰 취약요인이라고 보았다.

 

S&P는 양호한 순대외자산경상수지 흑자 지속견조한 대외 건전성신용등급확고한 기반이라고 언급하면서, 경상수지 흑자는 향후 3년 동안 GDP5%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변동환율제도와 함께 활발하게 거래되는 우리 외환시장의 폭과 깊이한국 경제튼튼한 외부 완충 장치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2. 평가 및 대응

 

S&P는 한국 신용등급(AA, 안정적)유지하면서 우리 경제에 대한 견고한 신뢰재확인하였다. 특히, 국내 정치 상황과 美 관세 부과에 따른 통상 환경 변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높은 상황에서 이번 국가신용등급 결정은 한국의 대외신인도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번 등급 발표에 앞서 지난 3월 최상목 부총리와 S&P 연례협의단간 면담을 실시했고, 범정부 국가신용등급 공동 대응 협의회(기재부 1차관 주재)를 통해 연례협의여러 부처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대외신인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향후에도 S&P, 무디스, 피치 등 국제 신평사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 경제 상황정책 방향적극 설명하는 등 대외신인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이 자료는 보도 편의를 위해 S&P 보도자료를 요약·정리한 것이므로,
세부 내용이나 정확한 표현 등은 원문 링크 및 S&P 보도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원문 링크
참고 1

우리나라 국가신용등급 변동 내역

 

Moody's
S&P
Fitch
일자
등급
전망
일자
등급
전망
일자
등급
전망
⑤15.12.18
Aa2
stable
⑤16.08.08
AA
stable
⑤12.09.06
AA-
stable
15.04.10
Aa3
positive
15.09.15
AA-
stable
11.11.07
A+
positive
12.08.27
Aa3
stable
14.09.19
A+
positive
09.09.01
A+
stable
12.04.02
A1
positive
12.09.13
A+
stable
④08.11.09
A+
negative
10.04.14
A1
stable
05.07.27
A
stable
05.10.23
A+
stable
07.07.25
A2
stable
02.07.24
A-
stable
05.09.19
A
positive
06.04.25
A3
positive
01.11.13
BBB+
stable
02.06.27
A
stable
04.06.11
A3
stable
99.11.11
BBB
positive
02.05.13
BBB+
positive
③03.02.11
A3
negative
99.01.25
BBB-
positive
00.03.29
BBB+
-
02.11.15
A3
positive
99.01.04
BB+
positive
99.06.24
BBB
-
02.03.28
A3
stable
98.02.18
BB+
stable
99.04.26
BBB-
positive
01.11.29
Baa2
positive
②97.12.22
B+
negative
99.01.19
BBB-
-
99.12.16
Baa2
stable
97.12.11
BBB-
negative
98.02.03
BB+
positive
99.02.12
Baa3
positive
97.11.25
A-
negative
98.01.21
B-
positive
②97.12.21
Ba1
RUR(-)
②97.10.24
A+
negative
②97.12.23
B-
negative
97.12.10
Baa2
RUR(-)
97.08.06
AA-
negative
97.12.11
BBB-
negative
②97.11.27
A3
stable
95.05.03
AA-
stable
97.11.26
A
-
97.10.27
A1
negative
94.11.09
A+
positive
②97.11.18
A+
-
97.03.07
A1
stable
94.06.09
A+
negative
①96.06.27
AA-
-
90.04.04
A1
-
89.06.26
A+
positive



①86.11.18
A2
-
①88.10.01
A+
-



* (Moody’s) RUR: Ratings under Review for Upgrade(+) or Downgr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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