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신규 참여
2024.11.07 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7일(목)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3차 참여기관으로 총 13개소(강릉아산병원, 건국대병원, 건양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고신대복음병원, 부산백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영남대병원, 원광대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이대목동병원, 조선대병원, 충남대병원)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 ▴병상감축 계획,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미참여 기관은 신규 신청), ▴구조전환 이행계획 수립 시 “선정자문단 심의”를 거쳐 선정
비수도권 상급종합병원 9개소를 포함하여 13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됨에 따라, 전체 47개 상급종합병원의 65%인 31개소가 구조전환에 참여하여 ‘환자의 건강개선과 의료 질 제고’에 집중하는 바람직한 의료공급체계로의 이행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병원 외에도 11월 6일 기준 5개 상급종합병원이 추가로 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향후 1주간 더 신청을 받아 11월 3주에 선정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 추진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은 종합병원, 지역 병의원에 이르는 바람직한 전달체계 확립에 중요한 첫 걸음이다”라며,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로 차질없이 이어지도록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참고 : 선정기관 구조전환 주요 사례 >
➊ 중증 중심으로 진료체계를 전환하면서 필수의료에 대한 기반 강화
< 13개 병원 일반병상 감축 현황 >
■ 충남대 1,054 → 1,005병상 (49병상 감축) / ■ 영남대 848 → 807병상 (41병상 감축)
■ 순천향대부천 786 → 711병상 (75병상 감축) / ■ 경상국립대 754 → 711병상 (43병상 감축)
■ 고신대복음 754 → 715병상 (39병상 감축) / ■ 건국대 752 → 678병상 (74병상 감축)
■ 건양대 718 → 684병상 (34병상 감축) / ■ 조선대 713 → 680병상 (33병상 감축)
■ 원주세브란스기독 677 → 646병상 (31병상 감축) / ■ 강릉아산 675 → 623병상 (52병상 감축)
■ 원광대 659 → 630병상 (29병상 감축) / ■ 부산백 646 → 613병상 (33병상 감축)
■ 이대목동 612 → 554병상 (58병상 감축)
< 중환자 및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계획 >
【A병원】 [인프라] ▴응급중환자 병상 지정ㆍ확대, KTAS 1~2 대상자 즉시 대응 전산 프로그램 구축, [운영체계] ▴후속 진료과 협진체계 마련(야간/휴일), ▴지역 내 분만병원 협의체 운영
【B병원】 [인프라] ▴심혈관계 중환자실 확충, ▴외상 전문인력 양성체계 도입, ▴신생아중환자실 병상 증설, [운영체계] ▴중증외상환자 신속대응 프로세스 구축, ▴고위험ㆍ다태아 분만 네트워크 구축
【C병원】 [인프라] ▴응급의료 다학제 전문팀 구성, ▴고위험분만 산모 치료가 가능한 산실 운영 확대, ▴중증소아 집중치료실 신설
【D병원】 [운영체계] ▴ 야간ㆍ휴일 후속 진료과 전문의 협진체계 구축, 중증외상 전담팀 4개팀 구성, [인프라] ▴고위험 산모 전원시스템 구축, [인프라] ▴24시간 중증소아 전문의 당직 시스템 및 지역 내 1,2차 병원과 전원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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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단순 환자 의뢰회송에서 벗어나 질적인 진료협력체계 강화
< 강화된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 >
【A병원】 전문의뢰 환자 전용 진료ㆍ검사ㆍ입원 최우선 절차 진행
【B병원】 시스템 미개발 진료협력병원 대상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지원
【C병원】 ▴진료협력병원과 공동 협의를 통해 시스템 안정적 운영체계 마련, ▴진료정보시스템에 긴급 예약 창 신설, ▴진료과별 업무 프로세스 점검 후 중증환자 패스트트랙 구축, ▴진료협력병원 진료협력 대응체계 교육과정 도입
【B병원】 ▴전문의뢰 활성화 등 통계 관리를 위한 전산 개발, ▴회송환자 적정진료 모니터링(만족도 조사 등)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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➌ 팀 기반의 업무재설계 ⇨ 보다 효율적인 인력 운용체계 구축
인력의 감축 없는 안정적 운영, 교육훈련 등 통한 처우 개선
< 중증ㆍ응급ㆍ희귀질환 중심 인력 운영을 위한 계획 >
【A병원】 ▴일반병상 축소에 따른 인력을 진료지원간호사로 전환하고, 수술실별 통합배치 및 필수의료분야 중심으로 인력 재배치, ▴일반의+전문의+진료지원간호사 진료과별 팀 구성하여 패스트트랙 구축, ▴중증ㆍ응급질환 진료를 위한 당직체계 전환(전문의 + 진료지원간호사), ▴진료지원간호사 병동 및 신속대응팀 투입,
【B병원】 ▴진료지원간호사 확대하고, 과별로 진료지원전담팀 / 수술지원팀 / 외래진료지원 간호사로 운영하여 전문의 진료체계 강화, ▴진료지원간호사 술기교육 강화, ▴연 1회 업무역량과 성과평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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➍ 수련 기능 강화를 통해 임상과 수련의 균형적 발전 도모
전공의가 체감할 수 있도록 수련환경 개선
< 전공의 수련기능 강화 계획 >
【A병원】 ▴전공의 근로시간 단축(주당 72시간, 연속근무 24~30시간), ▴근무시간 외 최소 교육시간(2시간) 확보, ▴전공의 수련교육위원회 구성하여 진료과별 업무범위ㆍ교육프로그램 구성 등 논의하고 전공의 피드백 반영, ▴진료협력병원과 네트워크 수련 프로그램 설계
【B병원】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 참여 진료과 점진적 확대, ▴전공의 의견수렴기구 활성화, ▴전공의 요구도를 반영한 술기교육 확대, ▴지도전문의 다면평가 도입, ▴중증질환 대응 술기교육 강화,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 임상교육 제공
【B병원】 ▴전문의 초청 강의ㆍ임상 시뮬레이터 활용 교육 등 도입, ▴전문의 1인당 전공의 5명 이내 멘토링 실시, ▴지도전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정기 교육 세미나 개최, ▴연구방법론 교육 강화 및 학술대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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